•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김포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막힘' 집중 신고기간 운영

다양한 재난위험 시설에 대해서도 '안전신문고' 통해 신고 가능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5.16 09:37:00
[프라임경제]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등 '빗물받이 막힘'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6개월 간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행정력이 도달하기 어려운 안전 사각지대에 시민 스스로가 참여하고 자발적 안전의식 문화를 조성해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김포시

하수관로와 연결된 빗물받이가 막히면 건물·도로 등 침수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담배꽁초 △쓰레기 △덮개 △흙 등으로 막혀있는 경우에 어디서나 생활 속 위협요소를 제보할 수 있는 누리집 또는 안전신문고 모바일 앱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 방법은 안전신문고 앱·포털 △'안전' 신고 △'도로, 시설물 파손 및 고장' 유형 선택 △사진 및 동영상 첨부 후 신고 제출하면 된다. 

또 '빗물받이 막힘' 외에도 △옹벽 △사면 △건설현장 등 △붕괴 △침하 △배부름 등이 발생한 재난위험 시설물에 대해서도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 가능하다. 

김포시 관계자는 "장마철에 극심한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재난 위협 요소 발견 즉시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주시면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