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주 다함께돌봄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충무공동 노을지 공원에서 이용 아동과 종사자·학부모·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다함께 놀이터' 행사를 개최했다.

진주 다함께돌봄센터 제2회 다함께 놀이터 개최. ⓒ 프라임경제
이번 행사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진주지역협의회 사회복지위원회가 후원하고 다함께돌봄센터 7개소가 함께 준비한 행사로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행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별 푸딩 어항 마리모 키우기 △꼬마인형 책갈피 만들기 △소떡소떡 먹거리 등 센터별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진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존중 거리 캠페인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또 지역사회 연대 협력 단체 5개소와 연계한 자연 환경사랑 부스 등 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활동으로 아동과 학부모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두칠 청소년범죄예방 진주지역협의회장은 "다함께 놀이터를 통해 센터 아동들과 특별한 추억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할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9년 4월 진주시가좌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진주복합혁신 다함께돌봄센터까지 현재 7개소를 12억2400만원을 지원했으며, 2024년 신진주역세권 우미린 아파트에 8호점을 비롯해 2025년에 5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