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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립 70주년 기념 간담회 개최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4.05.13 11:50:28
[프라임경제] "사회의 최소단위인 가정에 평화가 찾아올 때 종족·민족·국가·세계의 평화도 단계적으로 이룩될 수 있기 때문에 개인보다는 가정을 올바로 세우는데 목표를 둔 것이고, 결국 한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이상이 실현될 때 세계평화가 가능하다고 본 것이다."

송광석 가정연합 한국협회장이 간담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가정연합

지난 10일 가정연합은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HJ천원단지에서 송광석 가정연합 한국협회장, 이기성 천심원장, 양창식 세계평화연합(이하 UPF) 세계의장과 가정연합 전국 대교회장 및 UPF 전국 지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립 70주년 기념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은 창시자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가르침에 따라 70년간 '세계평화와 인류구원'이란 화두를 붙잡고 치열한 활동을 펼쳤으며, 이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류 해방과 하나님 해방’이라는 창시자의 신념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창시자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가장 역점을 둔 것은 종교활동을 통한 세계평화 실현이다. 종교의 목표는 개인의 구원이 아니라 이 땅에서 모든 사람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것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종교가 개인 구원을 내세우면서 자신의 종교에만 유일한 구원이 있다고 주장하지만, 그것이 종교의 목표는 아니라는 것이다.

가정연합은 1954년 5월1일에 서울 성동구 북학동, 지금의 중구 신당동 세대문집에서 창립했다. 국내 선교에 머무르지 않고 1958년 일본, 1959년 미국에 각각 선교사들을 파견해 현재 선교국가는 200여 개국에 달한다. 한국에서 창종된 가정연합이 세계적인 종단으로 70년 만에 급성장한 것이다.

지난 2019년 10월 일본 나고야 캐슬호텔에서 전 세계 79개 언론사 및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학자 총재 특별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기자들은 한학자 총재에게 "세계평화를 위해 많은 일을 해오셨는데 왜 이 일을 하시느냐?"고 질문하자 한 총재는 망설임 없이 "나는 독생녀이며, 평화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내가 지상에 있는 동안에 76억 인류가 모두 영원하고 영존하신 하늘부모님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이끌어야 하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한학자 총재가 '독생녀'를 공식 선포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하늘 아버지의 이름 아래 은폐되었던 '하늘 어머니'를 '독생녀'라는 이명(異名)을 통해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하나님을 하늘부모님으로 모실 때 참다운 평화의 세계가 도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학자 총재는 극한 고난을 딛고 세계를 행복과 평화, 화합으로 이끌어가는 참된 지도자가 되어, 이제 세계 곳곳에서 초청하고,한 총재가 가는 곳마다 분쟁과 아픔이 사라지고 사랑과 평화의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러하기에 한학자 총재는 진정한 평화의 어머니이자 독생녀로 세계인의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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