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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K-바이오 세계화…'바이오코리아 2024 개막'

55개국 640여개 기업 참가…국내외 기업 협업의 장 마련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4.05.08 16:38:47

제19회 바이오코리아가 개막 첫날인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 김상준 기자


[프라임경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주최하는 '바이오코리아 2024'가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행사 개막식에는 차순도 원장을 비롯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제프 로빈슨 주한호주대사 등 바이오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회사하는 차순도 원장. 차 원장은 "우리나라의 우수 기술이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로 진출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우람 기자


차순도 원장은 "최근 디지털 전환을 맞아 바이오헬스 산업 역시 새로운 혁신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며 "미래 혁신 기술이 발전하려면 국내외 기업의 긴밀한 협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고령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바이오헬스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 역시 지난 10년간 주요 기업의 시가총액이 15배 이상 상승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기업들도 한국의 기업에 높은 관심을 가지면서, 바이오코리아가 차세대 혁신 기술을 가진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로 진출하는 협력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0일까지 3일간 열리는 행사는 바이오 혁신 기술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개막됐다. 올해 개최된 행사는 50여개국 640개사가 참여했다. 3일 동안 △비즈니스 파트너링 △인베스트 페어 △전시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동향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바이오코리아는 참여 기업의 비스니스 성과 창출에 방점을 찍기 위한 기업 간 교류 세션이 마련됐다.

비즈니스 파트너링 세션 전경 = 김우람 기자


비즈니스 파트너링 세션에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아치 벤처 파트너스 △테랄리스캐피탈 △유안타 아시아 인벤스트먼트 등 유명 캐피탈이 참석해 글로벌 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혁신 기술의 상업화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진행된다.

진흥원은 이번 비즈니스 파트너링 세션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022년 730건, 지난해 1320건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매년 성과 규모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스웨덴·덴마크 양국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부스 전경. = 김우람 기자


한편, 이번 전시회는 △바이오텍 △AI △디지털헬스 △첨단재생의료 △국가관 등 주제별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바이오텍존에서는 세포치료제, 신약개발, 위탁생산(CMO)‧위탁개발생산(CDMO), 임상시험기관(CRO) 등의 기업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전년 대비 국가관 참여국이 확대됐다. 호주를 비롯한 스웨덴, 덴마크 등 10개국에서 81개 기업이 참가해 국내 기업과의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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