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튜브가 광고 없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를 올리자 통신 3사도 유튜브 프리미엄 제휴 상품 이용료 인상에 나섰다.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이 오르자 통신 3사도 제휴 상품 가격 인상에 나섰다. ⓒ 연합뉴스
23일 LG유플러스(032640)에 따르면 고가요금제 가입 시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료를 100% 할인하는 카테고리 팩 '유튜브 프리미엄 팩'을 오는 25일까지만 판매한다.
유튜브 프리미엄 팩은 10만원 이상 모바일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혜택이다. 이후에는 월 10만5000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더라도 유튜브 프리미엄 팩에 신규 가입할 수 없다.
다만 4월25일 이전 가입자가 요금제와 유튜브 프리미엄 팩을 유지하면 기존처럼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 요금 전액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신 요금제를 바꾸거나 다른 카테고리 팩으로 변경하면 다시 유튜브 프리미엄 팩을 선택할 수 없다.
구독 서비스 '유독'에서 판매하는 유튜브 프리미엄 상품도 25일까지만 9900원에 판매한다. 이후 1만3900∼1만4900원 선까지 인상될 전망이다.
KT(030200)도 고가요금제에 가입하면 기본으로 제공하던 유튜브 프리미엄에 추가 요금을 내달 1일부터 받기로 했다.
KT는 월 9만∼13만원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초이스' 혜택으로 유튜브 프리미엄을 선택하면 월정액 요금 외 4450원을 별도로 청구한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추가 요금 없이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앞서 KT는 월 9450원이었던 유튜브 프리미엄 제휴 부가서비스도 내달 1일부터 월 1만3900원으로 오른다고 밝힌 바 있다.
SK텔레콤(017670)도 자사 구독 서비스인 'T 우주'에 포함된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 상품 이용요금이 오는 6월1일부터 약 40.4∼42.5% 오른다고 공지했다.
아마존 무료배송 등의 혜택이 포함된 '우주패스 올(all)' 상품의 경우 유튜브 프리미엄 선택 시 가격이 기존 월 1만450원에서 월 1만4900원으로 오른다.
'우주패스 라이프'와 '우주패스 위드 유튜브 프리미엄'은 기존 월 9900원에서 월 1만3900원으로 바뀐다.
현재 유튜브 프리미엄 제휴 상품 가입 고객은 5월30일까지 이용요금 변경 동의를 진행해야 한다. 미동의나 거절 시 6월 정기 결제일에 구독이 자동으로 해지된다.
SK텔레콤은 제휴사의 정책 변경에 따라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는 지난해 말 프리미엄 월 구독료를 1만450원에서 1만4900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