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프레스 리허설이 9일 열렸다
![]() |
||
| <사진 =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 포스터·강풀의 동명만화 원작> | ||
지난 2일부터 장기공연에 돌입한 이 작품은 70대 노인들의 삶과 사랑의 매개체가 된 '우유 한 팩'으로 황혼의 사랑을 감동적으로 표현해 관객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평을 받았다.
소극장 연극으로는 매우 경이로운 기록을 수립한 이 공연은 최주봉, 강태기, 연운경, 우상민, 이희연, 방승태 등 배테랑 출연진들의 연기가 단연 돋보인다. 특히 탤런트 최주봉은 이번 장기공연부터 새로이 합류해 배역에 대한 열정이 더욱 뜨거웠다.
![]() |
그는 배역에 대한 욕심을 보이며 "40년을 했는데도 무대 연기는 참 힘들어요. 정말 노인 냄새가 나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아직은 시늉만 내는 수준인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프레스 리허설에서 마련된 출연진 인터뷰에서 이들은 여름에 겨울공연을 해야하는 배우들의 고역도 털어놓았다.
송이뿐 할머니 역을 맡은 배우 연운경씨는 계속 땀이 나 가발 쓰기가 불편하자 아예 삭발을 했으며 장군봉 할아버지 역의 이희연씨는 대머리 캐릭터를 실감나게 연기하게 위해 머리를 거의 삭발에 가깝게 깎았다.
한편, 이 작품은 이미 지난 4월부터 4개월 간 평균 객석 점유율 98%, 연일 전석 매진의 화려한 기록을 남기며 절찬리에 공연된 바 있으며 지난 2일부터 내년 1월까지 공연이 예정돼 있다.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