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자선재단(재단 이사장 및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 레이프롤리)은 오는 11월 개원을 앞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병원장: 백승완) 어린이병원과 9월 11일(목) 오전 11시 양산병원에서 입원 환아들을 위한 병원학교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자선재단(RMHC)은 장기간 입원하는 환아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지속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병원학교 개설과 학습용 기자재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 (약 1억5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어린이병원학교에서는 장기간 입원으로 인해 학교공부를 지속할 수 없는 환아들이 입원 중 교과 과정을 학습할 수 있으며 음악, 미술 등의 활동을 통해 병실을 벗어나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학교는 2006년 새 단장하여 문을 연 신촌세브란스 어린이병원학교에 이어 RMHC가 지원하는 두 번째 어린이병원학교가 된다.
또한, RMHC재단은 2006년 국내최초로 개발, 운영 중인 ‘학교복귀 및 적응 프로그램’을 양산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학교에 보급하여, 소아암 등 만성질환을 가진 어린이들이 퇴원 후 성공적으로 학교 및 일상생활에 적응하는 것을 도울 예정이다. 미국, 호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활성화된 ‘학교복귀 프로그램’은 소아암 투병을 마친 아동을 학교와 사회생활에 성공적으로 복귀시키기 위한 복지 프로그램이다.
‘학교복귀 프로그램’은 현대 의료 기술의 발달로 소아암 아동의 완치율이 70%를 넘어서지만, 아동이 학교로 돌아갔을 때 오랜 투병으로 인한 단절감과 부적응으로 또 다른 고통을 겪게 된다는 데서 착안하여 기획됐다. 이는 소아암에 대한 선생님과 반 친구들의 이해가 부족하여 환아들이‘중환자’ 취급을 받거나 ‘왕따’를 당하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백승완원장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이 국내 최고의 시설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환아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됨으로써 11월 개원과 동시에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어린이병원으로 탄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RMHC 재단의 레이프롤리(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 이사장은 “학령기에 배움의 기회마저 잃고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