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진흥원, 제약바이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데이 개최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 기회 제공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4.04.16 10:28:27
[프라임경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국내외 제약바이오 관계자들이 만나 다양한 기술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제약바이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 행사는 BIO KOREA 2024 기간인 오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바이오코리아 2024와 연계해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컨퍼런스, 피칭, 파트너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컨퍼런스는 5월 9일 오전 10시 코엑스 308호에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및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제약사의 다양한 글로벌 협력 사례와 전략을 공유한다. 

컨퍼런스는 파트1(오전)과 파트2(오후)로 나뉜다. 파트1은 글로벌 제약사인 베이진(BeiGene), GSK, 론자(Lonza)의 사업개발 전략과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사례를 심도 있게 공유한다. 파트2는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 오픈이노베이션의 국내외 동향과 마켓 엑세스 전략을 분석하고, 주요 성공 사례를 공유해 글로벌 진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둘쨋날인 10일에는 피칭과 세미나가 동시에 진행된다. 여기에서 진흥원과 암젠이 공동으로 'KHIDI-AMGEN 사이언스 아카데미 바이오데이'를 개최한다. 국내 제약바이오 관계자들과 암젠의 혁신적인 R&D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고 국내 유망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암젠 글로벌 총괄디렉터(Executive Director)급 담당자가 참석해 다양한 치료영역에서의 주요 연구분야 및 관심기술(R&D)에 대해 소개하고 협력을 통한 혁신 활성화 전략(BD)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암젠의 글로벌 R&D를 총괄하는 레이먼드 드셰 선임부회장의 강연도 주목받고 있다. 같은날 오후에는 암젠이 유망 혁신기업을 발굴해 액셀러레이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골든티켓 피칭 발표도 진행한다. 

김용우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  단장은 "오픈이노베이션은 제약바이오산업 협력의 핵심 키워드"라며 "BIO KOREA 2024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네트워크 교류와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