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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부산 후보들 "민주당 입법독재, 방탄국회 막아달라"

9일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 '투혼 유세' 돌입, 대국민 지지 호소 나서

박비주안 기자 | lottegiants20@gmail.com | 2024.04.09 15:29:11

22대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부산 후보들이 9일 오전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마지막 대국민 지지를 호소했다. ⓒ 박비주안 기자

[프라임경제] 22대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부산 후보들이 9일 오전 부산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투혼유세에 돌입하고 대국민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서병수·조경태 총괄선대위원장 및 이헌승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정성국(부산진구갑), 김대식(사상구), 이헌승(부산진구을), 김희정(연제구), 김미애(해운대구을), 정연욱(수영구), 주진우(해운대구갑), 서지영(동래구) 등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국민의힘 후보자들은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부산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13일간의 선거운동 여정을 지나왔다"면서 "우리당이 선거기간동안 많이 부족한 부분이 있었음에도 따뜻한 성원을 베풀어주시고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그들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정권을 바꿔주신 부산시민 여러분들이 전 정권에서 잘못했던 것들을 바로잡는다는 명분으로 ‘잘하고 있다’고 자만한 점 죄송하다"면서도 "부디 우리 국민의힘에 다시 투표해 주셔서 국회 다수석을 차지한 민주당이 정부의 발목을 잡고 입법 독재와 방탄국회로 만드는 것을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이헌승 총괄선대본부장은 "부산을 위해 해야될 일이 너무 많은데 그 중에서도 21대 국회에서 민주당의 반대로 하지 못했던 산업은행 본사 부산이전이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다"면서 "민생을 논하지는 못할망정 이재명 대표만을 위한 방탄 국회로 변모하고만 국회에 민주당은 전혀 책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서병수, 조경태 총괄선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범죄 세력과 종북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을 보호하기 위해 국민의힘에 투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현명한 부산 시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 표가 부산의 미래를 판가름한다"며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내일, 4월10일 본 선거일에 꼭 투표에 참여해주시고, 다시 조국사태와 이재명 방탄국회로 돌아가지 않도록 꼭 막아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마지막 지지를 당부했다. 

후보자들은 공식 선거운동이 끝날 때까지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들과 만나고 투혼 유세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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