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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명량대첩축제' 독도 출정식

 

이연춘 기자 | lyc@newsprime.co.kr | 2008.09.11 09:05:23

[프라임경제] 이순신 장군이 부활한다. 독도를 두고 우기는 일본 정치인들의 잇따른 망발과 제국주의 망령, 일본의 독도 침탈 기도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듯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타고 독도에 나타난다.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와 해남군(군수 김충식) 진도군(군수 박연수)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08명량대첩축제” 독도출정식에 이순신 장군이 등장한다.

오는 9월 29일 독도에서 열릴 출정식에 전남개발공사가 1년 여 동안 개발, 제작한 거북선형 유람선 <울돌목거북배>가 이순신 장군을 태우고 첫 출항을 하는 것.

최근 일본 정부의 교과서 독도 영유권 표기결정으로 반일 감정이 치솟으면서 전국민의 독도사랑이 확산되고 각종 단체들의 독도로 가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타고 독도에 오르는 이번 행사에 대해 “2008명량대첩축제”의 총감독을 맡은  주경중(영화감독)은 “411년 전, 단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수군을 쳐부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상기시키는 것이며, 더 이상 헛소리는 집어 치우라고 직접적으로 일본의 정치인들에게 호통치는 통렬한 경고” 라고 말한다.

진도, 해남에서 선발된 20명의 해양소년단과 전남 도의회와 사회단체 80여명의  인사들이 참여할 이번 출정식은 지난달 올림픽에서 비롯된 대한민국과 나라사랑 열풍과 그 맥을 같이하며, 특히 신인배우와 기성배우를 망라해서 이순신 장군 선발대회를 거쳐 선발할 이순신 장군 역할에 어떤 인물이 선발될지 그 관심이 커지고 있다.

9월 30일 오전 독도에 입항할 출정팀은 해남과 진도사이를 회오리치며 흐르는 울돌목, 바로 명량해협의 바닷물과 독도의 동해바닷물이 합쳐지는 <합수식>이 치러지며, 해양소년단이 외치는 ‘독도선언식’과 독도에서 펼쳐지는 ‘강강술래’와 ‘진도 북놀이’ 공연이 이루어진다.

이번 출정식에 운행될 <울돌목거북배>는 거북선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368톤급에 약 170여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주요시설로는 3D입체영상관, 여객실, VIP실, 스넥 코너, 전망대 등이 있으며,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될 “2008명량대첩축제”에 맞추어 해남우수영에서 진도 벽파항까지 1시간 30분에 걸쳐 운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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