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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다양한 사업 부문 성장 기대

자산총계‧부채 감소…CCTV·반도체 산업 재평가 가능성

박진우 기자 | pjw19786@newsprime.co.kr | 2024.04.08 09:31:20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공장 내부 모습.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프라임경제] KB증권은 8일 한화에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해 인적분할로 주력사업에 묻혀있던 다른 부문 사업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KB증권에 따르면 한화에로스페이스는 지난 5일 공시를 통해 비방산 부문을 분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가스터빈엔진 △자주포 △장갑차 △우주발사체 △위성 등의 사업은 분할존속 법인에 남기고, 분할신설회사(가칭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는 한화비전 및 한화정밀기계를 보유한다.

분할 이후 분할시설회사는 빠른 시일 내 한화비전과 합병할 예정이다.

서준모 KB증권 연구원은 "분할되는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8399억원과 4768억원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연결 매출액의 24.8% 수준이며, 합계 영업이익은 609억원으로 8.8% 비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의 자산총계는 분할 전 19조5000억원에서 분할 후 18조2000억원으로 6.7% 감소하며, 부채는 14조8000억원에서 14조1000억원으로 4.7% 감소할 전망이다"고 바라봤다.

서 연구원은 인적분할 자체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2021년 이후 인적분할을 실시한 기업 5개사는 분할 발표일 대비 분할 재상장 후 합산 시가총액 간에는 뚜렷한 방향성이 없다

서 연구원은 "실제로 5개 기업의 분할 전 대비 분할 재상장 1개월, 3개월, 6개월 후 합산 시가총액은 3개사는 상승했고 2개사는 하락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당사의 경우 주력사업인 방산 및 우주, 항공에 묻혀있던 폐쇄회로(CC)TV 사업이나 반도체 장비 부문의 성장성이 부각되며 재평가되는 기회가 될 가능성은 존재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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