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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군의원 다선거구 '가가호호방문' 불만민원 빗발

4월4일 오후 8시경 함안군  D아파트…권병철 후보 지지, 신원 미상 여자 두명, 함안경찰서 조사 중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4.04.07 14:31:04
[프라임경제] 오는 4월10일 제22대국회의원선거와 함께 함안군 다선거구도 재보궐선거가 치러진다.

함안군  D아파트. ⓒ 프라임경제

그러나 4월4일 오후 8시경 함안군에 소재한 D아파트에서 가가호호 방문으로 인한 불만 민원이 빗발쳤다. 4일은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하루 전 날이다.

함안군 군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다시 5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권병철 후보를 지지해 달라는 신원 미상의 여자 두명이 집집마다 저녁에 방문해 주민들의 불만 민원이 쏟아졌다.

이에 함안경찰서가 조사 중인 걸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에 대한 유·무죄를 떠나 부정선거로 재선거가 발생한 동일 지역에서 동일한 이유로 수사가 진행되자 군민들은 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일각의 함안군민은 "선거는 깨끗하고 정당하게 치러져야 한다"며 "한 명의 불법선거가 함안군 전체 선거 분위를 흐리게 하고, 자칫 너도나도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선거 풍도가 자리잡지 않을까 심히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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