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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5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경영실적 개선 자신감·책임 경영 의지"…연간 수주목표 39% 달성

조택영 기자 | cty@newsprime.co.kr | 2024.04.03 15:32:16
[프라임경제] 삼성중공업(010140)은 최성안 대표이사 부회장이 자사주 6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3일 공시했다. 주당 취득 단가는 8535원으로, 총매입 규모는 5억1210만원이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 연합뉴스


최 부회장은 지난해 3월 삼성중공업 공동대표이사로 취임해 9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해 말에는 단독 대표로 전환된 뒤 삼성중공업의 경쟁력 확보와 지속 성장을 위한 토대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주식 매수는 경영실적 개선에 대한 최 부회장의 자신감과 단독 대표로서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삼성중공업은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고선가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 증가와 해양설비 건조가 본격화됨에 따라 올해 경영목표로 △매출 9조7000억원 △영업이익 4000억원 △수주 97억달러를 제시했고, 지난 3월까지 38억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목표 97억달러의 39%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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