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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유니참 구미공장, 식약처 품질인증 '의약외품 GMP' 획득

생리대·기저귀 품질·안전성 입증…친환경 소재 제품군 확대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4.04.03 15:17:15

엘지유니참 구미공장 임직원 일동이 의약외품 GMP 획득을 축하하고 있다. ⓒ LG생활건강


[프라임경제] LG생활건강(051900)과 일본 유니참 그룹의 합작회사인 엘지유니참은 '쏘피(SOFY) 생리대'와 '마미포코 기저귀'를 생산하고 있는 경북 구미공장이 생리대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합치하는 의약외품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를 최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의약외품 GMP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용품 제조 △품질관리 기준에 따라 적합한 제조 및 품질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입증한다. 제품 전체 제조 과정에 대한 △적합성 △품질관리 △모니터링 △현장 심사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만 받을 수 있다.

이번 인증을 받은 엘지유니참 구미공장은 약 2만6000㎡ 규모로 여성용품 생리대와 유아용 기저귀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었다. 엘지유니참 관계자는 "GMP 인증 획득으로 고객에게 더 위생적이고 안전한 위생용품을 유통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제품 품질 관련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서 안전한 고객가치 제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엘지유니참은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소비자중심경영)'을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무표백 생리대 △유기농 100% 생리대 등과 같은 친환경 소재 제품 개발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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