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 대학생 'BSR 봉사단' 아동센터 찾아 환경교육

초등학생 눈높이로 지구온난화·분리수거·재활용 설명

bhc그룹의 'BSR 봉사단'이 아동센터를 찾아가 환경교육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 bhc그룹

[프라임경제]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은 대학생 봉사단체 'BSR 봉사단'이 지구온난화 대응을 위한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BSR 봉사단'은 bhc그룹이 2017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대학생 봉사단체로, 현재 8기 단원들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hc그룹의 BSR 봉사단 8기 2조 단원은 3월27일 '상도2동 우리동네키움센터'를 방문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 실천 방법 교육을 진행했다.

단원들은 직접 제작한 교육 자료와 교구를 활용해 지구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분리수거 △재활용 등을 가르쳤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 대원은 "최근 황사와 같은 기후 위기 문제를 직접 경험하면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더욱 깨닫고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도 환경 보호가 얼마나 필요한지를 알고, 일상에서 실천하는 방법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