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24학년도 학업중단 숙려제 외부 위탁 프로그램' 공모 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 대구보건대학교가 운영한 '학업중단 숙려제 외부 위탁 프로그램' 현장. ⓒ 대구보건대학교
'학업중단 숙려제 외부 위탁 프로그램'은 대학·전문기관이 우수한 전문 인력·시설을 활용해 학업중단 위기를 겪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진로소개, 견학, 상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올해 대구보건대학교는 학생상담센터를 중심으로 8개 학과 임상병리학과, 치위생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응급구조학과, 물리치료학과, 유아교육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4월8일부터 12월6일까지다.
프로그램은 △진로 심리상담 △임상병리사 체험 △시뮬레이션 기반 응급구조사 직업 체험 △마음까지 치유하는 물리치료 △안전한 스포츠를 위한 물리치료사 △나를 아름답게 하는 뷰티Ⅰ, Ⅱ △예비 유아교사 체험하기 △국민의 구강건강 지킴이! 치위생사 △바리스타 체험 등 총 13개다.
특히, 대구보건대가 운영한 전년도 학업중단 숙려제 외부 위탁 프로그램은 참여인원 77명 중 66명이 학업을 지속하기로 결정해 학교로 복귀했다.
대구보건대는 매해 전년도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아교육학과와 응급구조학과가 신규로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