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김희정 후보가 연제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부산교육감을 찾아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들로 시민유권자운동 본부가 김희정 후보를 '좋은 후보'로 선정했다. ⓒ 김희정 캠프
[프라임경제]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부산 연제구 김희정 국민의힘 후보를 포함, 4·10 총선을 앞두고 '좋은 후보'를 선정했다. 범시민사회단체연합 등 50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이번 22대 총선에서 후보로 등록된 총 697명의 후보 중 33명의 후보만 '좋은 후보'로 선정한 것이라 의미가 있다.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김희정 후보의 '교육환경' 개선 공약들에 대해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후보 공약 중 '에듀스포아트센터'는 문화예술체육 전반을 가족단위의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가정과 지역이 상호 성장할 수 있고, 지역 인프라 확충과 활용,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연제로 발전시킬 적임자는 김희정 후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희정 후보는 이번 '좋은 후보' 선정에 대해 "오직 연제구 발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온 노력들이 인정받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라며, "연제구를 아이키우기 좋은 대표도시로 반드시 만들어 구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유권자운동본부의 4·10 총선 '좋은 후보'는 △시민운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후보 △개혁적 보수, 합리적 진보의 정치성향을 지닌 후보 △청렴성, 도덕성이 결여되지 않은 후보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거나 물의를 일으키지 않은 후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주의, 통일 등에 관련한 건전한 철학과 비전을 가진 후보 등 모두 5가지 기준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