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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긴급 대응, 장미란 선수 최고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9.10 09:39:19
[프라임경제]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가 온라인 사보 <보안세상>(http://sabo.ahnlab.com) 9/10월호에 이색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안철수연구소 직원 중 144명이 응답한 이번 설문조사는 추석을 맞아 관련 질문 여덟 가지로 구성됐다. 24시간 365일 쉬지 않고 근무해야 하는 정보보안 기업의 특성을 반영해 추석 연휴 긴급 대응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올림픽 선수는 누구인지를 비롯해 추석 연휴에 근무하는 것을 가장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것 같은 연예인을 묻는 질문이 있었다. 또한 추석을 어떻게 보낼지, 어떤 선물을 할지, 보름달에 빌고 싶은 소원 등의 질문에는 벤처기업 구성원다운 특색 있는 답변이 나왔다.

올 추석에도 어김없이 24시간 지속되는 긴급 대응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올림픽 스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0%가 장미란 선수를 꼽아 세계 최고 여자 헤라클레스라는 듬직함이 신뢰감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양궁의 박성현 선수가 17%, 수영의 박태환 선수와 배드민턴의 이용대 선수는 각각 12%의 지지를 받았다. 기타 의견으로는 여자 핸드볼 골키퍼인 오영란 선수, 유도의 최민호 선수 등이 있었다.

추석 연휴에 근무하는 것을 가장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것 같은 연예인으로는 국민 MC 유재석이59%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이승기(12%), 이효리(8%), 황보(3%)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의견으로는 ‘16년 동안 칼퇴근만을 해오신 야근 김병만 달인’, 김구라, 박명수, 노홍철 등이 있었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교대 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시큐리티대응센터(ASEC)와 침해사고대응센터(CERT) 등의 악성코드 모니터링 및 분석 전문가, 침해사고 대응 전문가, 보안관제 서비스 인력이 상시 대응한다.

또한 추석 연휴를 어떻게 보내겠느냐는 질문에 ‘가족과 함께 고향을 찾는다’는 응답이 67%로 가장 많았다. ‘업무 관련 일이나 자기개발을 한다’는 응답이 15%, ‘영화, 연극, 뮤지컬 공연 등을 관람한다’는 응답이 13%로 비교적 높게 나타나 이색적이다. 이처럼 명절을 자신을 위한 시간으로 삼으려는 의지가 강한 것은 안철수연구소 구성원의 75%가 미혼이라는 점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보인다.

보름달을 보면서 빌고 싶은 소원으로는 ‘돈 많이 벌게 해달라’가 37%, ‘가족의 건강’이 32%로 높게 나타났다. ‘애인이 생기게 해달라’도 11%였으며, 로또 당첨, 정국 안정, 세계 평화 등도 있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지에게 듣기 싫은 말 1순위는 “살이 많이 쪘네”, “얼굴이 안돼 보인다” 등 신체에 관련한 말(25%)인 것으로 나타났다. 근소한 차로 “결혼은 언제하니?”, “애인은 있니?” 등 결혼 문제에 관련한 말(24%)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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