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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학계와 개인정보 정책·제도개선 논의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4.03.26 16:36:00
[프라임경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26일 서울 중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학계와 올해 개인정보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유관학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왼쪽 네 번째)이 26일 서울 중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유관학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산업계와 시민단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유관학회 대표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학수 위원장 주재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민 삶이 풍요롭고 개인정보가 안전한 인공지능(AI) 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올해의 개인정보 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이외에도 데이터 처리 단계별로 적용 원칙과 기준을 구체화한 'AI 6대 가이드라인', AI 연구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개인정보 안심구역' 운영 등 AI 성장 여건 조성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 위원장은 "AI가 의료, 금융, 교육 등 국민의 삶의 모든 영역으로 스며들어 대변화와 혁신을 견인하는 변곡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전문가의 지혜와 통찰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속적으로 유관학계와 소통하고 협력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인정보 정책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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