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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커피 병 '리뉴얼'…동서식품, 점자 표기·리무버블 라벨 도입

시각장애인 접근성·재활용 용이성↑…인스턴트 커피 최초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4.03.25 14:50:55

동서식품이 맥심 인스턴트 커피 병 제품에 시각장애인 소비자들을 위한 점자 표기를 도입한 예시이다. ⓒ 동서식품


[프라임경제] 동서식품(026960)이 맥심 인스턴트 커피 병 제품에 시각장애인 소비자를 위한 점자 표기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점자 표기가 적용되는 제품은 △맥심 오리지날 △맥심 모카골드 △맥심 디카페인 △맥심 아라비카 등 맥심 인스턴트 커피 4종이다. 제품 패키지 상단에 '맥심 커피'라고 점자 문구가 표기된다. 국내 인스턴트 커피 중 제품에 점자 표기를 적용한 것은 맥심이 최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커피 병에 붙은 라벨을 제거하기 쉽도록 '리무버블 라벨(Removable label)'로 교체했다. 새로운 라벨은 제거 시 접착제가 남지 않아 공병을 재활용하거나 간편히 분리배출할 수 있다. 

이처럼 동서식품의 새로워진 커피 병은 3월 말부터 제품 재고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출고될 예정이다.

한편 동서식품은 2021년 플라스틱 사용 감축을 위해 맥심 대용량 제품의 손잡이를 플라스틱에서 종이로 교체했다. 또 △카누 △커피믹스 등 주요 제품에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이번 패키지 개선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하고 제품의 친환경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친환경 소재 도입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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