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오늘은 세계 물의 날, 유통가에 흐르는 깨끗한 물

오비맥주·하이트진로·롯데마트·슈퍼…수질 정화 운동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4.03.22 14:34:21
[프라임경제] 유엔은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했다. 우리나라는 1990년 7월1일부터 '물의 날'로 따로 기념하다가 1995년부터 유엔과 함께 같은 날짜로 변경 후 정부 기념식을 치러 왔다.

유통업계도 이를 기념하며 수자원 정화 활동을 시작했다. 물을 원료로 제품을 생산하는 주류업계의 동참이 주를 이뤘다.

지난 21일 오비맥주 청주공장 임직원들이 서원구청 관계자들과 청주시 무심천에서 'EM 흙공 던지기'를 하며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 오비맥주


오비맥주는 지난 21일 자사 공장이 위치한 △청주 △광주 △이천 인근 하천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과 'EM(Effective Micro-organism, 흙공 던지기)'를 통해 수자원 보호 활동을 했다.

아울러 오비맥주의 3개 공장은 '물 절약 캠페인'도 실시한다. 캠페인은 △세숫물 담아 쓰기 △변기물 절약하기 등 물 절약 사진은 공모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공모전 △환경교육 영상 시청 △생산 현장 환경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물의 소중함과 수자원 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도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맥주의 핵심 원료인 '물' 보호에 책임감을 갖고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제주지점과 제주시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 약 20명이 지난 20일 제주시 조천읍 닭머르 해안 및 인근 해안도로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000080)는 지난 20일 임직원들과 제주도 닭머르해안 인근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제주 지역 아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진행했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5월 닭머르해안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6월, 9월에 정화 활동을 했던 바가 있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하이트진로는 분기별 1회, 연간 총 4회 닭머르해안 정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반려해변 사업은 해양 쓰레기 절감을 위해 △기업 △단체 △학교 등이 특정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자는 취지로 해양수산부가 추진한 환경 사업이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반려해변 추가 입양을 검토 중이다.

롯데마트와 슈퍼 샤롯데봉사단이 성내천 주변 플로깅 활동을 하는 모습 ⓒ 롯데마트·슈퍼


 롯데마트·슈퍼는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성내천 하천 정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마트·슈퍼 임직원 50여명 △송파구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50여명 △지역 공공기관 임직원 20여명이 모였다.

행사 참여자들은 성내 1교부터 청룡 2교까지 약 6㎞ 구간 성내천 둘레길을 돌며 '플로깅' 활동과 생태계 교란 외래 식물을 제거했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양만 400㎏이고, 유해 외래식물은 약 1톤 처분했다. 

뿐만 아니라 롯데마트·슈퍼는 지난해 3월 임직원 구성 '샤롯데봉사단' 400여명과 전국 22개 하천에서도 플로깅 하며 800㎏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난해 6월에는 '2023 리얼스(RE:EARTH) 프루깅' 행사를 개최해 일반 시민들까지 참가 범위를 확대해 하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2022년 환경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1인당 하루 물 사용량은 305.6ℓ로 5년간 약 5.7%p 증가했다. 반면 취수시설 전국 평균 가동률은 68.7%로 5년간 0.1%p 소폭 감소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