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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인터뷰 광주 서구갑 조인철] "정권심판 및 교체, 서구 발전의 열망 실현 하겠다"

"바꿀 준비가 된 예산전문가…지역 성장이 곧 국가의 성장, 지역균형발전 완성"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4.03.21 18:08:09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후보.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기획재정부 등 중앙정부에서 잔뼈가 굵어온 예산 전문가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후보는 "지역 성장이 곧 국가의 성장이"라며 "광주와 서구를 발전시켜 지역균형발전의 틀을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특히, 조 후보는 지역 기반의 기업을 육성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등, 지역의 생능력을 키우는 것이 광주의 발전을 견인하는 것이며 지역균형발전의 완성이라고 설명했다.

조 후보는 정권교체를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무지·무책임한 검찰독재 폭정으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붕괴되고, 민생은 파탄지경"이라면서 "정권교체만이 민생을 회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현 정부의 굴종외교와 언론협박, 고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 등을 거론하며 "입으로는 공정과 상식을 내뱉으면서 실제로는 '불공정과 비상식'이 판치는 이율배반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서구갑 지역을 광주의 심장부로 지칭한 조 후보는 4차산업 육성을 핵심 공약으로 꼽았다. 서구 발전위해 이미 지정된 도심융합특구를 조기에 정착시킬 묘책도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광주·전남 민주당 경선결과 '현역 물갈이론'이 현실이 된 것에 대해서는 "대선 패배와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견제하지 못한 점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조인철 후보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광주 서석고 졸업 후 고려대에서 경제학 석사, 영국 버밍엄대학에서 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40회 행정고시 합격 후 30년여년간 기획재정부 등 중앙정부에서 근무하고 민선 7기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을 역임했다.

본지는 21일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서구갑 후보를 만나 그의 정치 철학과 광주 서구갑 발전에 대한 비전, 총선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들어봤다.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후보가 서구 양동시장에 상인들을 만나고 있다. ⓒ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후보 선거사무소

-아래는 일문 일답-

-조인철 후보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바꿀 준비가 된 예산전문가"

"시민의 열망은 '바꾸자'입니다. 대한민국을 바꾸고, 광주를 바꾸고, 서구를 바꾸길 원합니다. 저 조인철은 시민의 열망에 맞춰 바꿀 준비가 돼 있습니다. 바꿀 각오가 돼 있습니다."

-22대 국회의원 도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이대로는 살 수 없다. 좀 바꿨으면 좋겠다'가 우리 시민들의 열망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지난 2년 동안 한 일을 보면, 정치적 측면에서 검찰독재 폭정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망가뜨렸고, 경제적 측면에서는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1.4%로 추락하는 등 국가 경제를 망가뜨렸고, 외교의 측면에서는 굴종 외교로 국민의 자존심을 완전히 망가뜨렸습니다. 

광주만 봐도 그렇습니다. 자영업 비율이 높은 광주 같은 경우에도 계속해서 정체되고 침체 되어 민생경제가 파탄나고 있는데 현 정부 윤석열 대통령은 경부 축으로만 중심으로 해서 계속해서 지역 공약 발표하듯이 하고 있습니다. 호남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이런 것들을 다 바꿔 보겠다는 의지에서 출마 결심을 했습니다."

-당선되면 의정 활동 중 꼭 하고 싶은 것은.

"우리 광주를 발전시켜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는 것과 정권교체를 이루는 것입니다.

먼저 광주를 어떻게 잘 먹고 잘살게 할 것인가 하는 건으로 궁극적으로는 지역균형발전의 완성입니다. 광주는 경제적, 사회적인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정체돼 있습니다. 우리 지역의 경제를 살려야 합니다. 

지역 기반의 기업을 육성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등, 지역의 자생능력을 키워 광주를 성장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지역균형발전이 완성됩니다. 국가 경제가 무너지고 있는 현재, 지역의 성장이 국가 성장의 길입니다."

"정권을 교체해야 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무능·무지·무책임한 검찰독재 폭정으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붕괴되고, 민생은 파탄지경입니다. 검찰을 개혁하고, 언론을 개혁하고,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돌려놓아야 하고, 민생을 회복시켜야 하고 할 일이 많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현 정권하에서 추진해야 할 핵심 의제이자 궁극적으론 민주당이 정권을 되찾아야 할 길입니다."

-서구갑을 발전시킬 핵심 공약은.

"서구는, 특히 서구갑은 광주의 심장부입니다. 광주의 발전은 서구의 발전으로부터 시작합니다. 하지만 서구는 제조업과 같은 산업을 유치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극복하는 방법이 4차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일입니다. 그래서 서구 상무에 도심융합특구를 조속히 완성해 판교의 테크노밸리처럼 광주만의 테크노밸리인 ‘빛고을 테크노밸리’ 조성하는 것입니다. 

또한 빛고을 테크노밸리에 청년들이 좋아하는 IT 기업 등의 유치 기반을 닦고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할 것입니다. 그다음에 양동 현대화와 광주천 주변을 생태친화공간으로 완전히 변화시켜서 거기에 시민 편의시설을 완성하고 양동도 현대화시켜서 양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심 상무지구와 양동 구도심 등 서구갑 지역만 본다면 서구의 균형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상대 후보인 소나무당 송영길 후보를 평가한다면.

"상대 후보에 대해 평가를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상대 후보가 되었으니 피하지 않고 기꺼이 경쟁하겠습니다."

-이번 총선을 통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다. 현 정권의 가장 큰 실정과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잘했고, 잘하고 있는 것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모든 부분에서 실정입니다. 앞에서 이미 말씀드렸습니다만, 윤석열 정부의 무능·무지·무책임한 검찰독재 폭정으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붕괴되고, 민생은 파탄났습니다. 

굴종 외교로 국민의 자존심 또한 무너졌습니다. 500만 원 디올백 수수는 '아쉬운 일'라며 김건희 감싸기에 급급하고, 본인도 모르는 김혜경씨 10만 원 식사비는 선거법 위반 사유라며 기소했습니다. 

'언론협박'과 '5·18 민주화운동 왜곡·폄훼' 망언을 한 황상무 수석은 파면이나 경질이 아닌 자의 사퇴로 꼬리자르기를 했습니다. 고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의 윗선으로 지목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진 수사 중인 상황인데 호주대사로 임명해 해외도피를 시켰습니다. 현 정부는 이렇게 뻔뻔함의 진수를 보이며 입으로는 공정과 상식을 내뱉으면서 실제로는 ‘불공정과 비상식’이 판치는 이율배반 행태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민주당 경선결과 '현역 물갈이론'이 현실이 됐습니다. 이 같은 민심의 선택 어떻게 바라보는지.

"현역의원들이 정치적, 경제적 문제에 시민에게 실망을 드린 부분 있습니다. 지난 대선 패배와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견제하지 못한 점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적으로도 역대 어느 정권도 광주를 비롯한 호남에 대한 지원책을 충분히 제공하지 않았고, 따라서 광주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 또한 깊이 안겨줬습니다. 그 결과 ‘바꿔야 한다’는 민심이 작용해 세대교체가 그 결과로 나타났다고 봅니다."

-서구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정권심판 및 교체의 열망과 서구 발전의 열망이 큽니다. 이 열망을 실현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십시오. 기득권을 깨기 위해서는 유권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정치도, 경제도, 정권도 바꿀 수 있습니다. 

총선 과정의 끝까지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 응원 부탁드립니다. 우리 서구 유권자분들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너무나 잘 알고 계십니다. 서구 유권자분들의 현명한 판단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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