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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유니폼의 변신 '맥트로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일회용 플라스틱 컵 뚜껑으로 유니폼 제작까지…'PET 리사이클링 아우터'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4.03.20 14:10:23

한국맥도날드가 새로 디자인한 '맥트로피'의 모습이다. ⓒ 한국맥도날드


[프라임경제] 한국맥도날드는 전국 매장의 구 유니폼을 재활용해 제작한 '맥트로피(McTrophy)'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커뮤니케이션 부문 캠페인·광고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2월 한국맥도날드는 전국 매장의 유니폼을 교체하면서 발생한 폐유니폼을 모아 '맥트로피'를 제작했다. 제작한 트로피는 35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내부 행사 '세 다리 의자 시상식'에서 감사패로 전달됐다.

'맥트로피'는 의류에 화학 공정을 거치지 않고 건축용 섬유 패널로 재생시키는 기술을 이용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독립적인 디자인 기관으로,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iF 디자인상을 수여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탄생한 '맥트로피'가 디자인 우수성까지 인정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적인 활동을 통해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해 2월 일회용 플라스틱 컵 뚜껑을 충전재로 재활용한 친환경 유니폼 'PET 리사이클링 아우터'를 도입한 바 있다. 최근에는 순도 100%의 재생 페트(PET)로 만든 플라스틱 컵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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