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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2025년 전장 매출 2조원 달성 목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초일류 테크 기업' 도약 위한 중점 추진 전략 제시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4.03.20 11:55:54
[프라임경제] "오는 2025년 전장용 매출을 2조원 이상, 매출 비중은 20% 이상 달성하겠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2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된 제5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 삼성전기


장덕현 삼성전기(009150) 사장은 2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장과 인공지능(AI)을 중점 추진 분야로 꼽으며 이같이 밝혔다.

장 사장은 이날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주주들에게 경영 상황과 중점 추진 방향 등을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는 스마트폰, PC 등 IT용 제품 시황 부진이 지속되고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등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로 경영 환경이 어려웠다"며 "예년보다 실적은 감소했지만 제품 라인업 강화 및 거래선 확대를 통해 전장용 사업 비중이 두 자릿수 중반까지 확대되는 등 고부가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품질 강화, 생산성 향상, 원가 구조 개선 등을 통해 내부 효율을 향상하고 AI와 서버, 전장용 매출을 확대해 고성장·고수익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고객 다변화로 AI 관련 매출을 매년 2배 이상 성장시킬 것"이라며 "외부 환경 불확실성에도 흔들림 없는 강건한 사업 체질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기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보고 사항과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등 부의 사항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정승일 트러스톤자산운용 고문은 사외이사로, 최재열 컴포넌트사업부장 부사장은 사내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김용균 이사는 임기 만료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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