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캐나다의 연례행사인 PNE축제(태평양전국전람회)에서 자선 기금조성용 복권을 구입한 모녀가 약 16억원(150만달러)을 호가하는 고급주택을 경품으로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행운의 주인공은 버나 윌슨(87세)과 그의 딸 매들린 윌슨(59세)으로, 이들은 당첨소감을 통해 “PNE 복권 광고를 보자마자 당첨 확신이 들었다”며 “지금까지 다양한 복권을 구입해 손목시계와 가방 등의 경품을 받아본 적이 있지만, 이렇게 고가의 경품에 당첨된 것은 처음이라 어리둥절하다”고 밝혔다.
이들이 경품으로 받은 주택은 자연경관이 빼어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캐나다의 선샤인코스트에 자리 잡고 있는 단독주택으로, 3개의 침실과 4개의 욕실뿐만 아니라 가구와 가전제품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또한 윌슨 모녀는 주택과 함께 약 300만원(2천5백달러)의 그로서리(식료 잡화류) 제품 상품권과 1년 무료 집안 청소 서비스 상품권 등도 함께 받게 됐다.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이와 관련해 “캐나다의 집값은 현재 폭발적으로 상승해 평균 집값이 무려 3억원에 이른다”며 “이와 비교할 때 행운의 주인공들은 하루아침에 고가의 주택을 소유하게 됐으니, 로또잭팟을 터뜨린 셈”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로또리치는 “지난 7월 국내의 한 부동산 전문업체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서울 시내 아파트 90.3%가 3.3㎡(1평) 당 1천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며 “한정된 수입으로 생활해야 하는 일반인에게 ‘내집마련’은 윌슨 모녀처럼 로또에나 당첨돼야 이룰 수 있는 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