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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 보안 기업 육성 사업에 48억 투입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4.03.18 14:29:07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국내 보안 기업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고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올해 총 48억원 규모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 추진 계획을 18일 발표했다.

'AI 보안 기업 육성 사업' 단계별 지원 개요.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기정통부와 KISA는 AI 기반 차세대 보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AI 보안 유망 기업 집중 육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는 실증환경 확보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AI 보안 제품·서비스 확산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3단계 확산 지원 사업은 AI 보안 상용 제품의 실증을 통한 레퍼런스 확보가 목표다. 공공기관·지자체·기업 등 다양한 수요 기관과의 일대일 매칭을 통해 판로 개척의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 최초로 4단계 'AI 보안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최종 참여 기업 선정 시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의 기술·비즈니스 컨설팅, 마켓플레이스 등록 지원, 전시회 참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AI 보안 기업 집중 육성 사업은 총 4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1·2단계인 'AI 보안 시제품 개발 지원 사업'은 총 10개 과제로 최대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AI 보안 제품 및 서비스 사업화 지원(5개 과제·최대 15억원 규모)'은 공모를 통해 기술력과 잠재력이 큰 참여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시제품 개발 지원 사업은 '신기술 미래+AI 보안'과 '일상+AI 보안'을 주제로 총 5가지 세부 분야로 구분해 공모를 추진한다. 아울러 2개 이상 5개 이하 기업·기관이 협업해 지원하는 경우 또는 딥페이크 등 'AI 역기능 대응·해결 가능성'에 따라 각각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시제품 개발 지원 내달 12일, 사업화 지원 15일까지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우리 정보보호기업들이 국민 안전과 밀접한 AI 보안 기술·서비스 개발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AI 역기능 대응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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