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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해안에 대형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08.09.08 18:45:56

전남 서남해안 해상에 대형 해상풍력발전단지 들어선다.

전라남도는 8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한수양 포스코건설 사장, 오현섭 여수시장, 박병종 고흥군수, 정기호 영광군수, 김종식 완도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덴마크 해상에 설치되어 있는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소 Nysted.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주)포스코건설은 여수시 여자만, 고흥군 득량도, 영광군 백수읍 해안, 완도군 어룡도, 신안군 임자도 등 전남 서남해안 해상에 2015년까지 총 2조 5천억원 이상을 투자해 600MW이상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대형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600MW는 20만가구(1가구 평균 3KW) 약 80만명 도시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으로 현재 전국 558개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하는 전기량(180㎿)의 3.3배 해당한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전국 신ㆍ재생에너지의 40%이상을 생산 공급하는다는 목표로(현재 28%생산) 추가 해상풍력단지 및 조력발전 등을 조성하고, 전국적 신·재생에너지관련 부품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전용단지, 특화단지, R&D센터 등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투자협약식에서 “중앙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을 밝힌 이후 첫 신ㆍ재생에너지 발전 대형프로젝트”라며 “향후 전남도가 우리나라의 신ㆍ재생에너지 발전 및 산업을 주도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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