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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자회사 5곳 대표 추천…연임 제외 모두 '은행' 출신

후보 5명, 이달말 주총서 최종 선임 예정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4.03.15 14:45:59

우리금융그룹 본점 전경. ⓒ 우리금융그룹


[프라임경제] 우리금융그룹(316140)이 5개 자회사에 대한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로 우리금융 자회사 대표에 이름을 올린 3명이 모두 은행 출신이다. 

이날 우리금융에 따르면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가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우리PE자산운용 △우리신용정보 △우리에프아이에스 총 5개 자회사의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이석태 전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 우리PE자산운용은 강신국 전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이 이름을 올렸다. 김백수 전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장은 우리에프아이에스에 추천됐다. 

아울러 자추위는 최동수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와 이중호 우리신용정보 대표에 대해 연임을 결정했다. 

이날 추천된 후보 5명은 오는 3월말 예정된 각 자회사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 이후 공식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로 추천된 이석태 후보는 지난 1991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우리금융 사업성장부문 부사장과 우리은행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영업전략 추진과 고객기반 확대에서 많은 성과를 거둬 저축은행업권 경영상황을 개선할 적임자라는 게 자추위의 설명이다. 

강신국 후보·김백수 후보는 각각 1986년과 1992년 우리은행에 입행했다. 강 후보는 해외영업·기업금융 분야를 두루 경험한 경력, 김 후보는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 등 IT와 정보보호 영역의 전문성을 자추위로부터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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