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세계백화점은 15일 대구점을 시작으로, 광주신세계,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강남점에서 독일의 유명 생활자기 공방인 '마가레텐회에(Margaretenhöhe)'의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독일 에센 지역에 위치한 폐광 촐페라인(Zollverein),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에서 이어져 온 마가레텐회에 공방의 깊은 역사와 전통을 조명한다. 바우하우스(Bauhaus) 정신을 계승하는 마가레텐회에는 미와 실용성의 조화를 추구하는 작품들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쓰임: 100년 공방 마가레텐회에와 이영재'라는 제목으로, 마가레텐회에 공방 장인들과 유명 도예가 이영재 작가의 생활 자기 작품들을 중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영재 작가는 한국과 독일의 도자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융합한 독특한 작품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영재 작가는 1993년 공방의 수장이 된 이래, 마가레텐회에 공방을 이끌며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등 도예 예술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전시 대표작품으로는 '사발' '방추 항아리' 등이 있으며, 총 1300개에 달하는 다양한 도예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과 마가레텐회에는 이번 순회전을 통해 7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단독 전시를 선보이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 대구점을 시작으로 광주신세계, 대전신세계 A&S, 강남점에서 차례로 전시되며, 전국의 많은 고객들에게 마가레텐회에의 도예에 대한 깊이와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세계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세계적인 도예가 이영재 작가가 이끄는 마가레텐회에 전시를 7년 만에 신세계백화점에서 단독으로 선보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색다른 전시로 고객들에게 힐링의 시간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