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에스에스씨피 (대표 오정현)가 보유한 자사주 50여 만주를 매각하여 2천 만 불의 해외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9월 위기설’ 등 금융시장 분위기가 급속하게 악화되는 상황과 회사채 발생시장이 경색되는 상황에서도 중소기업으로서는 놀라운 결과라 아니할 수 없다.
SSCP는 보유한 자사주 525천주를 Corner de Cenacle Ltd.에 매각하고 이를 바탕으로 2천 만 불의 해외교환사채를 발행한다. 주당가치는 주당 38,000원 수준으로 현주가 대비 높은 프리미엄을 받게 되며, 사채의 조달금리도 7% 수준으로 현행 시설자금 금리가 8%대를 넘어 두 자리 수를 육박하는 수준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조건이다.
더불어 전환조건도 주당 40,000원으로 추가적인 전환권 행사를 통해 매각한 자사주가 물량부담으로 작용할 확률도 매우 적은 상황이다.
SSCP의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만기가 도래한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상환함과 동시에 예비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발행이라며, 최근 금융시장이 급속하게 경색되고 있어 여유자금의 확보 차원에서 발행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