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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인재 채용 돌입…임무본부장 대통령급 연봉

오늘부터 경력경쟁 채용방식으로 31개 직위 50명 선발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4.03.14 15:00:57
[프라임경제] 정부가 오는 5월 27일 개청 예정인 우주항공청에 근무할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파격적인 보수를 제시했다.

실장급(1급) 임무본부장은 대통령급인 2억5000만원, 부문장(2급)은 차관급인 1억4000만원을 기준으로 정하고, 필요할 경우 기준 이상의 보수도 지급한다.

오는 5월 27일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인재 영입을 위한 첫 채용 설명회가 14일 사천시청에서 열렸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를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하기 위한 공고를 14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고된 채용 예정인원은 31개 직위 50명으로, 5급 선임연구원 22명과 6·7급 연구원 28명이다. 경력경쟁 채용 공고 기간은 이날부터 25일까지며, 원서 접수는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장(4급) 이상 간부급 공무원과 외국인(복수국적자 포함)은 상시채용방식으로 채용한다. 간부급 공무원은 후보자 모집을 위한 수요조사를 내달 15일까지 진행하며, 대상 직위는 18개로 임무본부장(1급), 부문장(2급), 임무지원단장(3급), 프로그램장(4급)이다. 외국인은 18개 간부급 공무원 직위와 함께 5~7급 직위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우주항공청 임기제공무원은 특별법에 따라 임용, 보수, 파견, 겸직 등에 특례가 적용된다. 특히 기존 공무원과 달리 보수를 정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민간기업 수준 이상으로 보수 기준을 설정했다.

먼저 임무본부장은 대통령급인 2억5000만원 수준으로 보수를 책정했다. 부문장은 차관급인 1억4000만원 수준, 선임연구원(5급)은 8000만원~1억1000만원 수준이 기준이다. 또 직무 난이도와 전 직장 연봉 수준을 고려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보수 기준의 상한을 뛰어넘어 그 이상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추후 서류·면접 전형 등을 거쳐 선발되는 직원들은 우주수송·위성·우주탐사·항공 분야 프로젝트 설계, 연구개발 과제 선정·평가, 정책 기획 등 개청 직후 각 부서의 필수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우주항공임무본부, 우주항공정책국, 우주항공산업국 등에서 일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경력경쟁채용을 통해 선발하는 5~7급 직원의 응시 원서를 오는 25일까지 인사혁신처에서 운영중인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접수하며,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5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간부급 공무원과 외국인 지원자에 대해서는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5월 이후 채용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채용 관련 안내자료와 제출서류는 우주항공청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과기정통부 홈페이지와 나라일터 채용 공고문, 인크루트·사람인 등 채용포털, 링크드인, 각종 취업카페 등을 통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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