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소비자의 배달비 부담이 커지자, 국내 외식 시장은 자체 개발 앱을 선보이고 있다. 자체 개발 앱에서 제공하는 무료 배달 서비스와 할인 혜택은 소비자의 지갑을 다시 열게 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한국리서치에 따르면, 배달앱 사용자가 생각하는 적정 배달비는 평균 2121원이다. 실제 체감 금액인 3346원과는 1225원 차이가 난다. 이는 전년 대비 224원보다 약 22% 증가한 수치다.
이에 국내 배달앱은 할인 쿠폰을 뿌리며 소비자 달래기에 나섰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은 '10% 할인 쿠폰'을 1일 1회 한정으로 발급하고 있다. 쿠팡이츠도 '10% 자동 할인 혜택'을 로켓와우 회원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맛집 편집숍 먼키도 자체 개발 '먼키앱'을 통해 소비자의 배달비 부담 완화에 나섰다. 소비자는 먼키앱으로 무료 배달 서비스와 배달 예약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먼키 시청점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한 관계자는 "배달주문에 대해 손님들이 부담이 없다"며 "덕분에 무료 배달하는 맛집으로 입소문이 났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먼키는 입점 매장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지점 쿠폰팩을 발급한다. 먼키의 빅데이터 연구소 먼키빅데이터랩이 분석한 '2024년 1월 지점 쿠폰팩 운영 현황'에 따르면 쿠폰팩을 제공한 매장은 주문 매출이 약 37% 상승했다.
김혁균 먼키 대표는 "과도한 배달비 부담은 소비자는 물론, 사업자에게도 부담이 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사업자 모두 만족하는 편의성과 할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먼킴 지점 쿠폰팩은 평일만 사용할 수 있었던 이전과 달리 3월부터는 공휴일에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