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디엑스앤브이엑스(180400·DXVX) 중국 자회사 Dx&Vx BJ(북경디아이웨이스생물과기유한공사)가 설립 1년만에 매출 및 이익 성장 기조가 가파르게 상승중이다.
설립 당해연도 지난해 매출액 148억원, 영업이익 39억원(26%)을 기록했고, 올해 380억원, 영업이익 25%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데 1분기 현재 진행상황을 보면 올해 목표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중국시장에서 한국 헬스케어 및 소비재 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인 성공모델이라는 평가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이는 기존 중국시장에 대한 코리그룹의 인적, 물적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던 부분도 있지만 무엇보다 코리그룹과 디엑스앤브이엑스 현지 경영진들의 중국 의료시장에 대한 경험과 이를 바탕으로 한 철저한 현지화 전략 때문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Dx&Vx BJ주력 사업 중 하나는 의약품 사업이다. 현재 기초 의약품 항생제군을 필두로 구강염 치료제, 피부질환 치료제, 안과질환 치료제 등 중국 전역 106만개 기초 의료기관에서 처방 수요가 많은 기본 의약품군부터 출시하고 있다. Dx&Vx 브랜드 의약품은 중국 현지 의약품 제조업체(GMP)와 협력해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어, 규제가 엄격하고 1품목당 최소 5년 이상 걸리는 임상 및 인허가 과정을 단축시킴으로써 현지 의료체계에 필요한 의약품을 신속하고, 가격경쟁력을 유지하면서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해 출시한 Dx&Vx아지스로마이신(Azithromycin)이 가을철 독감.감기 와중에 중국을 휩쓴 폐렴(마이코플라스마)에 효능을 가진 유일한 치료 항생제로 알려져 품절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올해도 기초 의약품 라인업은 지속 확대되고 있으며, 앞으로 베스트인클라스(best-in-class) 제품과 신약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되면서, 시장규모 225조 글로벌 2위 중국 의약품 시장에서 비약적인 성장의 기틀이 마련되고 있다.
특히, 중국도 고령화와 생활수준의 향상에 따라 의료수요가 더 증가하고 발전단계에 있지만 지역적으로 광범하여 아직 기초 의료체계에서 효율적으로 그 니즈를 다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부분을 디지털헬스케어에서 그 해답을 찾고 있다. 중국 디지털헬스케어 시장규모는 2022년 1954억 위안(약35조원)에서 2023년 4130억위안(75조원)으로 100%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디엑스앤브이엑스 차이나는 헬스케어4.0 사업 중 디지털 GSP(Smart Clinics Support System, SCSS)사업과 AI처방(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 CDSS)을 시작하여 1단계 106만개 기초 의료원을 목표시장으로 놓고 수익사업을 운영, 확장하고 있다.
또한, 디엑스앤브이엑스 차이나는 시장규모 2989억 위안(약55조원)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자체 제품 보유와 고도화되면서 지속 성장하는 온라인 채널 및 전통 오프라인 유통 영업 네트워크가 강력한 경쟁력이다. 이미 10여년 이상 중국의 주부대상 구매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영유아&키즈 유익균 대표 브랜드 오브맘(Ofmom)은 이제 생애전주기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패밀리 헬스케어 브랜드로 그 포지셔닝이 확장돼 맘&여성을 위한 뷰티&헬스 제품, 중장년층과 노령화 시장을 겨냥한 만성질환 예방 및 개선 제품을 출시하고, 개발 진행 중이다.
특히, 코리그룹과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한국, 이태리, 중국 현지에 마이크로바이옴 자체 연구소와 생산 인프라를 갖고 있어서 일부 프리미엄급 제품은 이태리와 한국에서 생산 수입해서 판매하고, 대부분의 제품은 중국 현지에서 직접 생산 공급하기 때문에 지역별 고객층과 시장의 수요에 맞게 커스터머마이징 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이태리 AAT 연구소에서 개발한 치료보조제 12종 제품이 한국 출시에 이어 조만간 중국 시장에도 출시 예정으로 제품 라인업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 헬스케어 사업이 법인 설립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시행착오 없이 성장과 수익을 거뒀다"면서 "올해도 블록버스터급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더 확장되는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 시 올해도 괄목할만한 실적과 수익이 기대되기 때문에 향후 DXVX 캐쉬카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