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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어디 가지? 전시회부터 카니발·마라톤까지

유통업계 봄바람…KT&G·순이엔티·롯데월드타워 행사 기획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4.03.12 14:10:35
[프라임경제] 꽃샘추위로 시들했던 것도 잠시, 날이 풀리자 소비자들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거리로 다시 나오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모습을 반영해 최근 유통업계는 다양한 봄맞이 행사를 선보인다.

단원 김홍도의 '단원풍속도첩' 중 ‘춤추는 아이’ 모사 작품이다. ⓒ KT&G


먼저 KT&G(033780) 상상마당이 4월24일까지 '상상마당 논산 아팅라운지'에서 조선시대 풍속화를 복원한 문화재 모사(模寫) 작품과 지역 청년 작가의 작품을 공개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시간의 교차’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회는 자연을 대하는 인간의 이중적인 태도를 전통·현대 작품을 통해 표현한다.

이번 전시회는 총 14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단원 김홍도의 ‘단원풍속도첩’에 실린 △춤추는 아이 △씨름 등을 모사한 풍속화 6점과 모사 기법을 활용한 창작화 8점을 전시한다.

또 관람객들이 현대 재료를 활용해 자기 모습을 그려보는 ‘모사공 체험존’ 등의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이번 전시회는 지역 청년 작가의 활발한 작품활동과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지원하고자 기획했다"며 "방문객들이 문화재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명동 엠플라자에 들어선 복합체험공간 '말똥 카니발' 내부. ⓒ 순이엔티


이어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는 서울 명동 엠플라자 4층에 K컬쳐 복합체험공간 '말똥 카니발'을 오는 3월15일 정식 오픈 예정이다.

말똥 카니발은 400평 규모로 △카페 △오픈스튜디오 △인플루언서 MD샵 등 공간으로 구축됐다. 특히 오픈 스튜디오의 경우 약 134평으로 인플루언서의 콘텐츠 제작 과정을 방문객들은 직접 볼 수 있다.

순이엔티는 지난 1월 말똥 카니발 운영사 씨아이씨(CI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이엔티 소속 인플루언서는 정기적으로 말똥 카니발을 방문해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씨아이씨 관계자는 "말똥 카니발 장소를 명동으로 선정한 이유는 새로운 한류 문화 장소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순이엔티와 관계자는 "이번 복합체험공간 오픈을 통해 인플루언서들이 팬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며 "다시 한번 명동이 해외 관광객들로 붐비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스카이런(SKY RUN)' 대회에 완주한 참가자가 123층 피니시라인을 통과하고 있다. ⓒ 롯데물산


마지막으로 롯데월드타워는 수직마라톤 대회로 '스카이런(SKY RUN)'을 4월20일 개최한다. 롯데월드타워 1층부터 123층까지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이색 스포츠 대회다.

참가 접수는 오는 3월20일 오전 11시부터 '롯데온 스카이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200명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5만원이다. 

이번 행사는 특히 성인 보호자 1명, 초등학생 자녀 1명이 함께하는 ‘키즈 스카이런’도 신설했다. 3월12일부터 롯데온 이벤트 홈페이지에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팀을 뽑아 26일 발표한다. 별도 참가비는 없다. 

롯데물산은 대회에 참가자에게 △푸마 공식 티셔츠 △푸마 할인 쿠폰 △화장품 샘플 파우치 △메달·완주 인증서 △롯데헬스케어의 DTC(Direct to Customer) 유전자 검사 키트 등을 제공한다.

또 1등부터 3등에게 트로피와 함께 각각 △롯데상품권 123만원 △시그니엘서울 스테이 2인 식사권 △푸마 상품 교환권도 지급한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소아재활전문병원 ‘보바스어린이의원’에 재활센터 건립 및 운영 기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초는 곳곳에 비와 눈 소식이 있겠으나, 주말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한낮 최고 기온이 20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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