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백 모아저축은행 대표이사 내정자. ⓒ 모아저축은행
[프라임경제] 모아저축은행이 김진백 경영전략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할 예정이다.
8일 모아저축은행에 따르면 김진백 경영전략본부장이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김 내정자에 대한 최종 선임은 오는 25일 모아저축은행 주주총회에서 이뤄진다.
김 내정자는 1974년생으로 서울대 졸업 후 UC버클리대에서 산업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교수로 재직했던 그는 지난 2017년 모아저축은행에 입사해 경영전략본부장을 맡아왔다.
모아저축은행 관계자는 "김성도 대표이사가 사의를 표함에 따라 금융과 당행 비전에 대해 높은 이해도를 가진 김진백 경영전략본부장을 내정하게 됐다"며 "당행 발전과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