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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동래' 외치던 민주당 박성현, '교육1번지 동래' 비전발표

5일 오전 기자회견 열고 동래 발전 10년 대계 발표

박비주안 기자 | lottegiants20@gmail.com | 2024.03.05 16:38:06

더불어민주당 박성현 동래구 예비후보가 5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1번지 동래' 등 동래 비전을 발표했다. ⓒ 박비주안 기자

[프라임경제] '장영실 과학 도서관'이 새겨진 피켓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동래구 박성현 예비후보가 '교육1번지 동래'로 동래 발전의 10년 대계를 발표했다. 박성현 후보는 5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래구만의 차별화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 예비후보는 동래구 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에 앞서 출사표를 던지게 된 현 정치상황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시대에 뒤떨어진 이념 정치, 막무가내 포퓰리즘 정치, 경제 위기에 대책없는 무능 정치, 내 아내 지키기 정치를 막아야 한다"면서 "김건희 여사의 국정개입과 부패스캔들, 그리고 국격 추락을 막기 위해서라도 윤석열 폭주기관차에 STOP 싸인을 들어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진정한 보수라면, 지금은 윤석열 대통령 내외에게 회초리를 들어야한다"면서 "몸은 서울에 있으면서 양지를 찾아 발만 들이미는 손님들같은 검핵관, 윤핵관들이 부산 전역을 돌며 지역구 쇼핑에 나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예비후보는 동래구 발전을 위해 △공공 교육 인프라 보급을 통한 명품 교육도시 △도서관 도시 동래, 도서관 네트워크  △도시 재개발 활성화로 동서 균형 발전 △명장정수장 부지, 명장숲 복합생활체육센터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직스포츠컴플렉스 △60 플러스 신중년 일자리센터 △아이들과 시민들이 더 안전한 동래로 10년 대계를 소개했다. 

박성현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동래구의 국회의원들은 모두 평생 정당생활과 정치만 한 사람들로 직장인의 삶을 온전히 이해하고, 자기 손으로 자영업을 하면서 존폐의 기로에서 고심해 본적이 있는지도 의문"이라면서 "지난 7년간 지역 정치에 깊이 발을 담고 가족과 함께 동래에서 자영업을 영위하고 살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민원을 해결해 왔던 진짜 동래 일꾼"이라고 차별화 했다. 

이어 그는 "중앙당 대변인실과 청와대 정무수석실에서 근무할 때도 주말이면 동래 구석구석을 찾아 다녔고, 기업생활에서 체득한 현장 경영 경험이 현장 정치로 이어지게 할 수 있는 준비된 정치인"이라면서 "동래를 가장 잘 알고, 동래구민들과 함께 살면서 동래 10년의 비전을 완성해낼 박성현의 손을 잡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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