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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을, 총선 '낙동강 벨트' 승부처로 급부상

 

정기환 기자 | jungkiwhan@naver.com | 2024.03.05 14:36:00

(왼쪽부터)손상용 예비후보, 정명희 전 부산광역시 북구청장. ⓒ 선거관리위원회

[프라임경제] 오는 4·10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새로 생긴 부산 북구을(화명 1 2 3동, 금곡동. 만덕1동) 선거구가 여야의 '낙동강 벨트'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다. 북구을의 총선 결과에 따라 보수적 성향이 강한 부산의 정치적 성향이 나타내는 바가 달라질 수 있기 떄문이다. 

부산 북강서갑·을 두 선거구는 지난달 29일 발표된 선거구 획정안에 따라 북구갑·을, 강서구로 분구됐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 북구을에 정명희 전 부산 북구청장으로 단수 공천하겠다고 발표했다.

아직 후보가 확정되지 않은 국민의힘에서는 북강서갑·을 공천을 신청한 손상용, 김재현, 이혜영, 안채영, 정규룡, 박미출, 제오수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경쟁력 있는 외부 인사가 경선에 합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외부 인사로는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해 이수원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 삭발 시위를 한 송숙희 전 사상구청장, 윤동철 전 북구의회 부의장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북강서갑 국민의힘 당원 500여명으로부터 지지선을 받은 손상용 예비후보와 민주당 단수공천을 받은 정명희 전 북구청장과 같은 시기 제7대 부산광역시의회에서 함께 의정활동을 했던 인사들로, 맞대결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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