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주시가 2월28일부터 3월3일까지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진주지역의 전통 문화유산인 '진주소목'의 브랜드 가치를 홍보하고 공예산업 육성을 위한 판로의 장을 마련했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참가 '진주소목' 홍보관 운영. ⓒ 진주시
박람회 홍보관에는 고전공방 강종열, 율목공방 구한회, 한송공방 김병수, 의천공방 정권석, 단원공방 정진호, 취목공방 조복래 등 진주 소목장 6인이 참여해 모두 24점(소목작품 10점, 소목액자 14점) 의 작품을 선보였다.
'진주소목'이라는 브랜드를 일반 대중 뿐만 아니라 국내외 디자인업체 관계자들에게 홍보했다. 책장·수납장 등 소목작품 4점과 소목액자 14점까지 총 7500만원의 현장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구매 문의가 많아 박람회 이후에도 판매실적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조일상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이영혜 디자인하우스 대표, 장동광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 강석영 이화여대 명예교수 등 공예 관계자들도 함께해서 소목 등 진주공예의 브랜드화와 비전 소개에 힘을 실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진주소목 홍보관에서 소목의 미적 아름다움을 설명하고 있다. ⓒ 진주시
또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와의 만남도 있었다. 이탈리아 꼬모(COMO)시는 진주시와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통된 지위를 바탕으로 실크산업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하자는데 공감한 바 있다.
에밀리아 가토 대사는 진주소목의 가치에 대해 깊은 인상을 전하고, 이탈리아의 실크산업과 진주공예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시는 올해 하반기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협력해 진주 공예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지역 문화유산인 진주소목의 전통성과 브랜드 가치를 글로벌 경쟁 자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