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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억원 규모' 삼성중공업, 셔틀탱커 1척 수주

2026년 8월까지 선주사에 인도…올해 수주목표 39% 달성

조택영 기자 | cty@newsprime.co.kr | 2024.03.04 10:57:44
[프라임경제] 삼성중공업(010140)은 오세아니아지역 선주와 셔틀탱커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해당 선박의 계약금액은 1988억원으로, 2026년 8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셔틀탱커. ⓒ 삼성중공업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된 원유를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운송하는 특수 목적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8척(LNG운반선 15척·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셔틀탱커 1척)·38억달러(약 5조500억원)를 수주, 올해 수주목표 97억달러(약 12조9000억원)의 39%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LN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셔틀탱커 등 다양한 선종에서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수주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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