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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생성형 AI로 "창조적 혁신 은행 선언"

KT 등과의 MOU 체결…Tech 리딩 뱅크 실현

박선린 기자 | psr@newsprime.co.kr | 2024.02.27 17:14:03
[프라임경제] 케이뱅크가 △KT(030200) △kt 클라이드 △업스테이지 3사와 함께 '생성형 AI 기술 적용 및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뱅크와 이들 3사는 금융 도메인을 위한 금융 맞춤형 '생성형 AI' 환경을 구축하고, 새로운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기 위해 공동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생성형 AI 도입 기반으로 적용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등 다양한 케이스를 리스트업할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술 도입 이후 효과성을 분석하고, 도입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 출시 위한 기획·개발을 추진하며 업무 전반 총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케이뱅크 '생성형 AI' 도입은 고객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최근 다양한 업권에 있어 생성형 AI '챗GPT'가 도입됐지만, 금융권의 경우 개인정보 보호나 컴플라이언스 등 문제로 여전히 접근 및 활용이 제한적이라는 게 업계 시선이다. 

케이뱅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케이뱅크 서버에 '생성형 AI'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을지로 케이뱅크 사옥에서 (왼쪽부터 순서대로) 최준기 KT AI 사업본부장, 차대산 케이뱅크 Tech 실장, 김주성 kt cloud AI신사업담당,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케이뱅크


KT와 kt 클라이드는 이런 생성형 AI 플랫폼과 생성형 AI에 필요한 'GPU 인프라'를 지원한다. 

아울러 케이뱅크 생성형 AI 도입 및 학습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제반 기술을 확보하고, 플랫폼 및 학습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즉 KT그룹사 간 IT기술 업무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인 셈. 

업스테이지의 경우 기업용 'Private LLM(거대언어모델; Large Language Model)'을 금융 특화로 개발해 활용한다. 이를 위해 Private LLM을 케이뱅크 앱에서 구현해 한글 학습을 반복 후 데이터를 구상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LLM '솔라' 기반으로 금융 맞춤형 특화 데이터도 학습을 추진한다. 솔라는 오픈소스 LLM를 비교하는 글로벌AI 플랫폼 '허깅페이스 오픈 LLM 리더보드' 성능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케이뱅크와 3사는 향후 AI 도입을 통한 단순 자동화 수준을 넘어 금융 특화 생성형 AI 도입을 추진하고, 이전과는 차별화된 고객 1인 맞춤형 서비스로 새로운 금융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대산 케이뱅크 Tech실장은 "Tech 리딩 뱅크 실현 위해 국내 최고 AI 기업들과 손잡고 금융혁신 첫 발을 뗐다"라며 "모두 역량과 전문성을 모아 케이뱅크가 '창조적 혁신 은행'으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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