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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교육감,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서 부산형 늘봄학교 정책발표

2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서 "부산형 늘봄 정착 위해 최선 다하겠다" 약속

박비주안 기자 | lottegiants20@gmail.com | 2024.02.27 16:30:25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27일 열린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부산형 늘봄교육을 발표하고 있다. ⓒ KTV

[프라임경제]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2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 2층에서 개최된'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늘봄학교에 대한 부산시 교육청의 입장을 밝혔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대통령과 지방 4대 협의체 회장, 중앙행정기관장, 17개 시·도지사 등이 모여 지방자치·균형발전 관련 중요 국가정책을 논의하는 회의로, 중앙 윤석열 대통령(의장), 국무총리(공동부의장), 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 행정안전부장관, 국무조정실장, 법제처장,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과 지방 시·도지사협의회장(공동부의장), 시·도지사 16명,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시·군·구청장협의회장,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산시교육청은 3월부터 부산지역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하는 것에 발맞춰, 다양한 지역 연계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통합방과후학교'와 연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각 기관 우수한 시설과 교육자원을 활용한 특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배움의 넓이를 확장하고 깊이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 교육감은 회의 석상에서 늘봄학교 발표자로'부산형 늘봄학교'프로그램 및 강사등 전반적인 정책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부산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렇게 발표를 할 수 있게 되어서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보살핌 늘봄'과 질 높은'학습형 늘봄프로그램'을 제공해 전인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리고 배움에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앞으로도 늘봄학교 현장 안착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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