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퀘스트를 수락하시겠습니까?"
롯데시네마가 고객 참여형 추리 게임 '무비퀘스트'를 신규 론칭했다. 롯데시네마에서 선보인 '무비퀘스트'는 극장이라는 장소의 의미를 찾아 더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영화 IP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롯데시네마가 준비한 무비퀘스트의 첫 번째 영화는 엄청난 돈을 제안하며 흉지의 묘를 이장해달라는 의뢰를 받은 풍수사, 그와 동행하는 장의사, 무당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이야기를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파묘'다.
무비퀘스트는 영화의 엔딩크레딧까지 전부 끝난 후에 시작된다.

영화가 끝나면 '무비퀘스트'가 시작된다. = 추민선 기자
영화가 끝나면 "영화가 종료되면 무비퀘스트는 시작된다"는 문구가 화면에 뜬다.
영화 관람을 마친 관객이 이어지는 별도 제작 영상 안내에 따라 스토리 관련 퀘스트를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퀘스트는 카카오 챗봇을 활용하며 퀘스트를 완료한 관객에게는 영화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선착순 굿즈가 증정된다.
무비퀘스트 진행 순서는 △영화 관람(엔딩크레딧 포함) △오프닝 영상 관람 △스크린과 챗봇을 활용한 퀘스트 수행 △엔딩 영상 관람 순으로 이뤄진다.
영화 '파묘'에 맞춰 무비퀘스트는 관객이 플레이어인 '박수'가 돼 설산의 여러 스팟을 다니며 미스테리한 사건을 접하고 문제를 푸는 형식이다. 무비퀘스크는 총 세 문제로 한 문제당 제한 시간 5분 안에 풀어야 한다.
3개의 미션이 주어지는데 영화를 집중해서 봤어도 미션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오답을 말하면 챗봇이 오답이라고 알려준다. 문제의 정답도 챗봇을 통해 알 수 있다. 정답을 모르겠다면 정답 대신 '파묘'나 '힌트'를 입력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퀘스트 정답을 모두 맞히면 액운을 쫓아주는 '굿즈'가 주어진다.

롯데시네마가 고객 참여형 추리 게임 '무비퀘스트'를 신규 론칭했다. © 롯데컬처웍스
영화관람뿐 아니라 영화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퀘스트로 고객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영화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준다. 롯데시네마의 무비퀘스트는 22일부터 전국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 등 전국 20곳에서 진행된다.
최재형 롯데컬처웍스 컬처스퀘어부문장은 "극장을 찾는 다양한 관객들에게 영화관람 외의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비퀘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극장이 더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다양하고 색다른 문화 체험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