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가족센터, 합창단·난타동아리 회원 모집

결혼이주민여성 대상···합창실기·민속춤·민속노래 관내 행사 공연 참여

[프라임경제] 하동군가족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하동 무지개 합창단과 난타동아리'에 참여할 결혼이주민 여성회원을 모집한다.

하동군가족센터 합창단·난타동아리 회원 모집. ⓒ 하동군

2023년에 창단한 하동 무지개 합창단은 지난해 하동 군민의 날, 가족축제 등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다문화 가정의 문화·예술 참여를 지원했다. 

또 2022년에 창단한 하동 월드클래스 난타 동아리는 스트레스 관리와 정보교류를 위한 문화동아리로 세계여성의날 기념행사,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하동 가족축제 등에서 공연을 펼쳤다. 

모집된 단원은 합창실기, 민속춤, 민속노래 등을 하동군 관내 행사와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난타는 2월부터 매주 1회 운영하고 있으며, 합창단은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회원 신청은 하동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최영옥 하동군가족센터장은 "결혼이주민 여성들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주체자로서 역할을 할수 있는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며 "다문화가족이 하동군민으로 안정되게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