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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스닷컴, AI 활용 등 신기능 공개..."한국 시장 매우 중요"

한국 출범 2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원키' 내년 출시 예정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4.02.21 14:58:52
[프라임경제] "아시아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혁신을 직접 목격하고 한국에서 여행 산업의 빠른 회복세를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 기술적 관점에서 한국은 여행 및 관광 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익스피디아 그룹(Expedia Group™) 부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피터 컨(Peter Kern)과 익스피디아 브랜드 대표이사 존 지젤만(Jon Gieselman)이 코로나19 이후 한국의 여행 회복세를 직접 체험하고 자사의 주요 소비자 브랜드 중 하나인 호텔스닷컴의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1일 서울을 방문했다.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영진은 익스피디아 그룹의 기술을 단일 플랫폼으로 마이그레이션한 현황, 자사의 생성형 AI 전략 진화 과정 등 비즈니스 혁신 여정을 공유했다. 

또한, 한국과 한국 여행객의 여행 수요를 형성하는 트렌드를 소개하며, 올 봄 여행 시즌 호텔스닷컴에서 새롭게 이용 가능한 소비자를 위한 기능들을 공개했다.

21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호텔스닷컴 코리아 20주년 기자가담회에서 피터 컨 익스피디아 그룹 부회장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익스피디아


27년간 OTA(온라인 여행사) 업무를 이어온 익스피디아그룹은 2004년 한국 시장에 첫 발을 들인 후 호텔스닷컴을 통해 입지를 확장해왔다.

이날 호텔스닷컴은 AI 기술 기반 신규 서비스를 공개했다. 여행 가이드(Destination Guides), 여행 플래너(Trip Planner), 숙소 비교인 스마트 쇼핑(Smart Shopping) 등이 대표적이다. 

피터 컨 대표는 "한국은 여행 및 관광 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현재 AI분야에서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 AI를 소비자 여정(여행)에서 활용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존 지젤만 브랜드 대표이사는 "올해 2월부터 순차적으로 호텔스닷컴을 통해 여행객 대신 항공권, 호텔 등 가격을 추적해 최적의 가격을 제공하는 '가격추적' 기능, 하나의 호텔과 다른 호텔의 어메니티나 주차장, 수영장 보유 여부 등을 비교하는 '스마트쇼핑', 가족과 함께 여행계획을 한 곳에 공유할 수 있는 '트립보드'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전세계 상위 여행지를 모아 즐길거리 등 정보를 제공하는 섹션을 마련했다.

미국에서 먼저 선보인 통합 리워드 프로그램인 '원키'(One Key)도 내년 한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원키는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브르보(Vrbo) 등 익스피디아그룹 산하 3개 브랜드의 멤버십을 합친 프로그램이다.

(왼쪽부터) 존 지젤만 익스피디아 브랜드 대표이사와 피터 컨 익스피디아 그룹 부회장, 멜라니 피시 익스피디아 브랜드 전속 여행 전문가. © 익스피디아


피터 컨은 "익스피디아그룹은 글로벌OTA 중 가장 높은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확신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쇄신, 기술 혁신 등을 통해 최고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스피디아그룹은 코로나19 이후 한국의 여행 회복세를 실감하고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점유율 확대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피터 컨은 "한국은 익스피디아에게 훌륭한 시장으로, 투자를 강화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에서 최상의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상품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최고의 상품 공급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익스피디아 그룹은 지난 몇 년 동안 여행 공급량을 확대해 전 세계 모든 브랜드에 걸쳐 1억6800만 명의 로열티 멤버들을 연결하고, 300만 개 이상의 호텔 및 공유 숙박 업소, 500여 개의 항공사를 비롯한 다양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10년 간 자사 여행 브랜드를 지원하는 기술을 B2B 파트너사로 확장해 다양한 산업 분야 및 모든 규모의 6만개 이상의 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복잡한 여행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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