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금일 평가원 모의평가는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되었다.
언어영역은 그 동안 단순하고 고착된 유형의 문제에서 탈피, 문제유형을 보다 다양하게 출제해 수험생들이 문제풀이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출제경향이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수리영역은 가형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다소 까다로운 문항이 4~5문항 출제되어 난이도가 2008년 6월 모의 평가와 비교하여 비슷하거나 조금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되고, 나형은 비슷한 수준으로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외국어영역은 독해속도가 빠르고 전체적인 내용파악에 무리가 없는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평이한 수준에서 출제되었다. 하지만 6월 4일 평가원 모의고사보다 지문 내용을 읽은 후 이해하는데 다소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을 요하는 시험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배경 지식이 부족한 학생들도 전체적인 내용을 통해서 생소한 내용을 이해하는데 다소 시간이 많이 걸렸을 것이며 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상당한 난이도를 체험했을 것이다.
탐구영역의 경우에는 상위권의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선택과목별로 고난이도 문항을 1~2문항 출제함에 따라, 중하위권 학생들이 문제풀이에 어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각 영역별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언어영역
∙2008 수능 언어 영역은 문학에서 익숙한 작품들이 출제되었고, 비문학도 한두 지문을 빼고는 독해가 평이한 편이었다. 그래도 체감 난이도는 어려운 편이었다. 지난 6월 모의 평가 역시 익숙한 문학 작품에 평이한 비문학 지문을 출제하였으나 난이도는 쉽지 않은 편이었는데 이번 9월 모의 평가도 이러한 경향은 유지되고 있다. 다만 지난 6월 시험에 비해 문학편이 조금 어려워지고 비문학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대체적으로 6월 시험과 비슷한 수준의 점수 분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듣기 ․ 말하기]에서는 드라마 대본, 강연, 방송 대담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듣기, 말하기 능력을 묻는 평이한 내용의 문제가 출제되었고, 현실적인 언어 사용 능력을 평가하면서, 정보에 대한 이해 및 판단, 구체적 적용 능력을 평가하려는 취지의 문항들이 출제되었다.
∙[쓰기]는 상당히 어려운 유형의 문제들을 활용하여 구상, 표현, 퇴고, 조건에 맞는 글쓰기, 어휘․어법 등 글쓰기의 전 단계에 걸쳐 고루 출제되었다. 특히 단순한 구조의 쓰기 문제 보다는 여러 가지 내용을 연관지어 풀어야 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 되었다. 또 어휘나 어법 문제도 평소와는 달리 변형된 문제로 출제 되어 낯선 느낌이 들기도 한다. 지난 6월 시험과 마찬가지로 문제풀이에 시간이 꽤 많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시간 안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문학]은 수필이 출제되지 않고 현대 희곡을 출제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하겠다. 그러나 <파수꾼>이 수험생들에게 익숙한 작품이었고, 문제도 평이해서 큰 어려움을 주지는 않았다. 현대시 두 작품이 모두 수험생들에게는 생소하게 느껴질 만한 작품들이어서 체감 난이도를 높이는 효과를 냈다. 고전시가로 출제된 <만언사>도 다수의 수험생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작품이었고, 현대소설 <모반>도 수험생들이 익히 보던 지문이 아니어서 어려움을 가중시켰다. 문학 장르의 원론적 특성을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도 보인다. 문제에 대한 접근을 깊이 있게 해야 하는 고난이도 문제도 한두 문제 출제되었다.
∙[비문학] 제재는 지문이 대체로 길이가 짧은 편이었고, 내용도 평이해서 독해 자체에 큰 어려움을 준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지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 사례에 적용하여 이해하거나 시각적 자료를 통해 지문 내용을 검토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문제 자체의 난이도는 어려운 편이었다. 비문학 영역은 작년 6월 평가원 시험이후 점차 난이도가 높아지는 경향성을 보이고 있는데 이번 시험도 그 흐름을 이어서 까다롭게 출제되었다. 평소에 정확하고 꼼꼼한 독해 연습을 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서 찍기 요령 위주로 공부한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 예상된다.
2. 수리영역
2008년 9월 4일 시행된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수리영역의 특징을 살펴보면 가형의 경우에 수학Ⅰ이 12문항, 수학 Ⅱ는 13문항, 심화선택은 5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2008년 수능과 마찬가지로 수Ⅰ의 수열의 극한, 지수, 로그 함수, 확률 통계 단원, 수Ⅱ의 공간도형, 벡터 단원이 비중 있게 출제되었고, 선택 과목의 미분과 적분의 문제는 6월 모의고사에 비해 다소 까다로워 수험생들은 시간이 다소 부족했을 것이다.
나형은 출제 범위 내의 각 단원에서 문항이 골고루 출제되었지만 특별히 확률과 통계를 10문제 출제하여 비중 있게 다루었다.
가형의 경우 참신하고 창의적이어서 좀 까다로운 문항이 4~5개 출제되었고 비교적 쉬운 문제가 많지 않아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약간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되고 나형의 경우 2008 수능보다는 많이 어려웠으나 6월 모의평가보다는 비슷하거나 약간 쉬었을 것이다. 문항 당 배점은 2008 수능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2점짜리 3문항, 3점짜리 14문항, 4점짜리 13문항이 출제되었다.
3. 외국어영역
6월 4일 평가원 모의고사와 비교해 볼 때 듣기, 말하기, 그리고 읽기, 쓰기 각 영역에서 전통적인 출제 패턴은 큰 변화 없이 유지 됐다. 다만, 읽기 유형에서 수험생들로 하여금 언어 유추 능력을 물어보는, 다시 말해 독해적 관점과 배경 지식을 묻는 문제들의 출제로 다소 까다로워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어법 문제의 경우 예년에 묻지 않던 유형의 문제를 출제함으로써 난이도 유지에 신경을 쓴 흔적도 엿볼 수 있다.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 수험생들은 단순한 해석의 연습에 그칠 것이 아니라 지문 전체의 논리적 흐름을 쫓는 독해 훈련에 초점을 맞추어 학습해야 고득점에 유리할 것이다.
이번 모의평가에서는 독해의 속도가 빠르고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는데 무리가 없는 상위권의 학생들에게는 큰 문제가 없었겠지만, 신중한 접근을 요하는 시험이었다. 6월 4일 평가원 모의고사보다 지문 내용을 읽은 후 이해하는데 다소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또한, 배경 지식이 부족한 학생들도 전체적인 내용을 통해서 생소한 내용을 이해하는데 다소 시간이 많이 걸렸을 것이며 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상당한 난이도를 체험했을 것이다.
4. 사회탐구영역
사회탐구 영역은 과목별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고난도 문항이 각 과목별로 1~2문항 정도 출제되었다. 이러한 문항들은 대체로 심층적인 자료 해석능력이 요구되는 문제들로서, 단순한 교과 과정의 이해만으로는 쉽게 해결하지 못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교과 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실마리로 활용하지 않았다면, 문제의 자료 분석은 물론 해결이 용이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선택지의 진위 판별은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문제의 유형이나 실생활 응용, 그래픽의 활용, 고난도 문항의 출제 등 전반적인 출제경향은 지난해 수능과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비교적 윤리, 지리과, 정치, 경제의 체감 난이도가 약간 어려웠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앞으로 개념원리를 응용한 문항이 다수 출제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교과내용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정리하면 수능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각 과목별의 출제 경향 및 난이도 분석
과목
출제 경향 및 난이도 분석
윤리
문제의 난이도가 대폭 상승하였다. 윤리 전부분에서 심도 있는 공부가 이루어져야 한다 . 동ㆍ서양 사상의 이해를 묻는 문제는 교과서 범주 밖에서 다루어짐으로써 수험생들에게 생소한 지문이 소개되었다. 사회사상도 심화된 내용이 출제되었다. 지문의 이해에서 심도 있게 접근해야 선택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출제함으로써 단편적으로 답안에 접근할 수 없는 문제가 다소 있었다.
국사
평소에 꼼꼼하게 공부한 학생들은 대체로 무난하게 풀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 비해 체감난이도가 약간 높아졌다. 이는 신유형의 문제가 등장하였고 제시자료가 비교적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과목
출제 경향 및 난이도 분석
한국지리
6월 평가원과 비슷한 정도의 난이도로 출제 되었다. 자료 분석을 강조하는 최근의 경향이 그대로 반영되었다. 6번의 지역 유추, 9번의 인구 부양비 분석, 15번의 자료 분석이 어려웠을 것이다. 올해 강조되는 것 중 하나가 한반도의 지질인데 6월 평가원에서는 한반도의 형성 과정이 요번 9월 평가원에서는 암석의 특징이 자세히 언급되었다. 또한 마라도와 독도처럼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지역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세계지리
6월 평가원과 비슷한 정도의 난이도로 출제 되었다. 역시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중국의 소수 민족 문제, EU, 식량난 등이 출제 되어 시사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요구된다. 6월 20번에 나왔던 인도몬순 문제가 이번에도 나와 올해 수능에서의 반영이 예상된다. 3번 문제는 생소한 문제 유형으로 풀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12번 문제 역시 누적 강수량의 변동을 통해 기후를 분석해 내야 해서 기후 지역을 밝혀내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좀 더 정확한 기후에 대한 이해가 요구된다.
경제지리
6월 평가원 때 다소 쉽게 출제 되었었는데 이번에는 난이도의 상향조정이 이루어졌다.
선진국과 후진국의 비교라던가 자원, 전력 등 단골 문제로 나오던 것들도 있었지만, 13번처럼 자료 분석이 매우 어려운 문제도 있었다. 또한 5번, 7번, 10번, 12번, 16번 모두 정확한 수치를 요구하는 것으로 계산 문제가 다소 많이 출제 되었다. 다국적 기업, 제품의 수명 주기, 무역 의존도 등 국제 무역과 관련된 문제가 많이 나온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한국
근․현대사
한국 근현대사는 기존의 출제 경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단원별 출제 비율도 기존의 경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사건의 이해와 분석, 결과와 영향을 확실하게 정리해 둔 학생은 문제를 푸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세계사
세계사는 기존의 출제 경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며, 단원별 출제 비율도 기존의 경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사진의 이해와 도표의 분석이 예년보다 약간 강화된 특징을 갖는다. 세계사는 기본개념과 시대적 흐름만 어느 정도 정리되어 있다면 쉽게 답을 얻을 수 있는 과목인 것이 언제나 기존의 출제 경향에서 맴돌기 때문이다. 선생님이 강조하는 부분이나, 핵심 교과 내용을 꼼꼼히 정리하면서 문제집을 풀어 본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법과사회
기존의 출제경향을 유지하면서 출제되었다.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지식을 현실문제와 연계시켜 해결하도록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기본적인 내용에 대한 충분한 공부가 되어있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있었다. 현실적인 내용과 관련된 법률관계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형성될 수 있는지에 대하여서도 충분히 주의를 기우려야 할 것이다.
정치
6월 모의수능 보다 다소 심도 있게 출제 되었다. 법률 제정 절차 및 예산안 심의 절차를 정확히 알아야 풀 수 있는 문항(3번), 정당공천제와 책임정치의 관련성(5번)등을 처음부터 학생들을 곤란하게 만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정치 파트가 3문항 출제 되었는데 나름 난이도가 있었고 루소의 일반의지를 변형하여 출제하기도 했다(11번) 선거 결과 분석은 다소 쉽게 출제 되었으나 전반적으로 제시문과 선지가 까다로웠다고 불수 있다.
경제
6월 모의수능 보다 다소 심도 있게 출제 되었다. 애그플레이션과(3번) 같은 새롭게 등장한 경제 용어를 출제 하였고 수요·공급·곡선을 제시 하지 않고 직접 탄력성을 질문 하였다(8번) 생산가동곡선과 교역조건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접근하기 어려운 문항(13번)도 있었고 시사성이 강하면서 수요·공급 법칙의 핵심을 질문한 문항도 있었다 (17번)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실제 난이도 보다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사회․
문화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 비해 비교적 무난하게 출제되었다. 이는 자료 분석문제의 난이도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평소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한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을 것이다.
5. 과학탐구영역
전체적으로 지난 6월 모의평가에 비해 물리Ⅰ, 생물Ⅰ,Ⅱ는 다소 어렵게 출제되고 나머지 과목은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하지만 지난해 수능, 6월 모의평가와 같이 그림이나 표 등의 자료를 제시한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으며, 평소에 접했던 문제형식과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문제들이 주로 출제가 되어 문제풀이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즉, 2009 수능을 대비하여 교과서나 기존 모의평가에서 나왔던 그림이나 표를 중심으로 개념을 정리한 학생들은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시험이었다.
반면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숙지하지 못하거나 배경 지식이 부족한 수험생들에게는 선택 Ⅰ,Ⅱ 과목 모두 어렵게 느껴졌을 것으로 보인다.
▷ 각 과목별의 출제 경향 및 난이도 분석
과목
출제 경향 및 난이도 분석
물리
Ⅰ, Ⅱ
물리Ⅰ은 기본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적용시키는 문제와 창의적 탐구 능력을 측정하는 문제들로 구성되었으며, 2008수능에 비해 비교적 쉽게 출제 되었으나 6월 모의고사 보다는 조금 어렵게 출제 되었다. 기본 원리와 개념을 정확히 파악하고 충실히 학습한 학생이면 비교적 쉽게 풀 수 있었을 것이다.
물리Ⅱ는 물리적 개념과 배경지식 등을 이해하여 응용 및 적용 문제들로 비교적 쉬운 문제로 출제 되었다. 하지만, 일부 문제는 계산 과정을 거치는 심화 적이고 창의적인 문제수가 증가하는 경향으로 개념 이해나 배경지식이 부족한 학생은 다소 어렵게 느꼈을 것이다.
화학
Ⅰ, Ⅱ
지난 6월 모의평가와 거의 비슷하거나 다소 쉬운 편이다. 평소 접했던 형식과 내용을 크게 벗어나진 않았지만 기본 개념을 정확히 이해한 학생이라야 답할 수 있는 문제가 다수 출제 되었다. 화학Ⅰ의 경우 학생들이 부담스러워하는 탄소화합물 단원에서 출제된 문항들이 비교적 평이 했다. 화학Ⅱ의 경우도 역시 기본 개념을 철저히 이해한 경우에 답할 수 있는 문제가 다수 출제 되었지만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았을 것이다.
생물
Ⅰ, Ⅱ
생물Ⅰ에서 함정에 빠질만한 문제들이 출제되었으며 전체적으로 기본개념을 철저히 이해하여만 풀 수 있었다. 유전 단원에서 3문항이 출제되었고, 개념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으면 다소 어려웠을 것이다.
생물Ⅱ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 되었다. 교과서 내의 기본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알고 있으면 무난히 풀 수 있을 것이라 느껴진다. 기존의 기출문제나 모의고사에서 다루어지지 않는 문제라도 기본 개념에 충실히 공부한 학생들도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었을 것이다.
지구과학Ⅰ, Ⅱ
지구과학Ⅰ은 기본개념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출제 하였으며 6월 평가원 모의고사와 비슷한 난이도를 유지하였다. 그 중에서도 주목해야 할 문제는 13번 문항처럼 기온이 다른 두 공기 덩어리의 구름 상단의 높이를 묻는 문제, 16번 문항의 신윤복의 그림에 대한 문제, 19번 문항의 천체의 운동에 대한 문제 등은 기본 개념을 적용 하는 문제로서 개념 정립이 되어 있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다.
지구과학Ⅱ는 지난 6월 평가원 모의고사 보다는 쉽게 출제 되었으나, 종합적인 사고력이나 기본개념을 응용해서 풀어야 하는 문제가 다소 출제되어 난이도 조절에 신경을 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화유산 중에서 지구과학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어 학생들이 생소함을 느꼈을 것이다.
6. 2009학년도 수능 고득점을 위한 학습 전략
올해 수능의 반영방법은 대학이나 학과에 따라 수능의 반영 영역이 다르고 각 영역별 반영 비율 또한 다르며 수리와 탐구영역에 가산점이 부여된다. 따라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이 어떤 영역을 어떠한 비율로 반영하는지를 확인하고 반영 영역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획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지원희망 대학의 수능 반영 영역과 반영 비율, 가산점 부여 등을 꼼꼼히 따져 보고, 평가원 모의평가를 통해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분석하여 앞으로 남은 2개월 여 간의 학습계획을 수립하도록 해야 한다.
▶입시 지원 전략 잡아야
수험생들은 이번 모의평가 결과가 나오면 자신의 성적으로 정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을 미리 알아보고 수시 지원 대학도 3~5개 정도 미리 선택해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수능 성적은 수시 2학기에서는 지원자격 또는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되고 정시에서는 실제 점수로 반영돼 당락을 가르는 결정적인 변수이므로 수시와 정시 중 어디에 더 높은 비중을 둘 것인지도 결정해야 한다.
11월 수능시험까지 모의평가의 영역별 성적을 토대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영역 중심으로 학습 비중을 달리해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번 모의평가 결과가 나오면 그 성적으로 정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을 미리 꼽아보고 수시 지원 대학은 3~5개 정도 선택해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 지난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강․약점을 파악하고 약점을 보완하라.
이미 수험생들은 그동안 학교와 학원에서 수차례 모의고사를 치러본 경험이 있으며 그 성적도 갖고 있다. 따라서 지난 3. 4, 7월 시도교육청 모의고사와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포함하여 응시했던 모의고사 성적표를 기초로 월별, 영역별 등급 성적 비교표를 작성하여 등급 성적이 변하는 영역은 그만큼 자신의 실력이 불안정하다는 뜻이므로 그 원인을 찾아 보강해야 한다.
▶ 취약한 영역을 중심, 하지만 선택한 영역은 단 한 영역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자신이 선택한 영역 중 어느 한 영역이라도 완전히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특히 수리영역은 다른 영역에 비해서는 어렵고 공부한 것만큼 점수가 오르지 않기 때문에 수험생들 중에는 지금쯤 수리영역을 포기하는 수험생들도 있다. 수리영역 뿐만 아니라 다른 영역도 마찬가지로 일정한 시간을 할애하여 꾸준히 공부하여 시험에 대한 감각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 모의고사나 실전 문제를 통해 수능시험의 실전 감각을 기르고,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경향과 난이도에 대한 감각을 유지하라.
모의고사 등을 통해 영역별로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많이 해 수능시험에 대한 실전능력을 길러야 한다. 모의고사는 문제 풀이 능력을 길러줄 뿐 아니라 본인의 객관적인 위치나 강․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기출문제는 출제경향이나 난이도에 대한 감각을 유지시켜주는 도구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모의고사나 기출문제 등을 실제 수능과 같이 시간을 재가며 풀어봄으로써 실전에 대비한 감각이나 문제풀이 기술을 습득, 유지해야 한다.
▶ EBS강의 및 교재를 활용하여 학습하고 오답 노트를 작성하라.
EBS강의 및 교재를 활용하여 빠짐없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문제집을 선택하여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집, 모의고사 등에서 틀렸던 문제나 애매했던 문제를 따로 모아 오답 노트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오답노트를 정리하는 것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반복 학습을 하는데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비타에듀 유병화 평가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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