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레일은 지난 5월 발행한 5년만기 3억달러 글로벌 채권을 추가발행(Re-opening)하는 형식으로 지난 3일 2억달러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과 마찬가지로 이번 해외채권 발행의 주간사로는 Citigroup (씨티그룹), HSBC (홍콩상하이은행), Morgan Stanley (모간스탠리)가 참여했으며 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와 무디스는 코레일의 채권 추가 발행에 대해 각각 'A'와 'A2'의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이번 채권발행은 만기수익률 5.9125%, 미 국채수익률 기준 가산금리 284.76bps로서 미국 미드스왑(mid-swap) +188 bps와 동일 수준이다.
외신은 이번 채권 발행은 유럽계 투자적격등급 채권 중 우량 채권 발행조건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이번 발행이 환율상승으로 금융시장이 혼란한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국내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코레일은 금년 들어 글로벌 채권발행을 연이어 성공하면서 한국철도산업의 긍정이미지를 국제금융시장에 확실히 심어오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채권은 지난 5월 3억달러 채권을 추가발행(Re-opening)하는 것으로 신규발행하는 것보다 발행시기를 앞당길 수 있어 유리한 발행조건을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 “상반기에 참여하지 못했던 투자자들이 이번 추가발행과 한국의 우량채권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코레일의 준국가신용등급인 점과 기반시설회사라는 점이 투자자들의 원하는 조건과 맞아 떨어졌다”라며 “해외 투자자들은 9월 위기설을 크게 우려하고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