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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신규 선정 'SW 중심대학 현판 증정식' 개최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4.02.15 14:53:46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3년 신규 선정된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현판 증정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새롭게 선정된 SW 중심대학은 △경남대 △경희대 △고려대 △군산대 △동국대 △동아대 △부산대 △순천대 △연세대 △영남대 △한동대 △신한대 △한라대 등이다. 이날 현판 증정식에는 이들 13개 대학의 총괄책임교수 등이 참석해 사업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지난 2015년 출범한 SW 중심대학은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SW 교과 과정 운영, 전교생 SW 기초교육 등 대학의 교육체계를 SW 중심으로 혁신하고,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SW 전문 및 융합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51개 SW 중심대학이 운영 중이며, 그간 4만419명의 SW 전공인력과 2만7136명의 융합인력을 배출했다.

이날 각 대학은 공과대학을 AI·SW 융합대학으로 개편하는 등 디지털 신산업 분야의 SW 전공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학의 강점과 지역 혁신성장 산업 수요를 결합·연계한 SW 융합전공을 신설·확대하는 등 지역 디지털 발전을 선도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SW 중심대학은 우리나라가 디지털 모범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인재 양성의 산실"이라며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SW 인재 배출을 위해 지속적인 대학 교육체계의 혁신과 국내·외 기업과의 활발한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도 산업계가 원하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연구개발 투자, 인프라 확충, 제도 정비 등을 적기에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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