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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장예찬, 동방오거리역 신설 등 수영 3대 공약 발표

14일 오후 기자회견 열고 수영구의 교통·문화·교육 세부공약 내놔

박비주안 기자 | lottegiants20@gmail.com | 2024.02.14 14:54:48

수영구 장예찬 예비후보가 14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수영구 3대 공약을 내놨다. ⓒ 박비주안 기자

[프라임경제] 국민의힘 장예찬 수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영구 발전을 위한 교통, 문화, 교육 3대 공약을 발표했다.

장 예비후보는 교통 공약의 해법으로 '지하철 3호선 동방오거리역 신설'을 내놨다. 그는 "역의 신설로 민락동과 광안1,2동 주민들의 교통체증 감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또, 동방오거리역은 민락골목시장과는 200m, 민락동 회센터 주변과는 425m 거리에 불과해 인근 상권이 활성화되고, 광안역 대비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가는 직선거리가 2배 가까이 줄어든다"면서 장점을 설명했다.

장 예비후보는 문화공약으로 청구마트 부지에 복합문화시설인 가칭 '랜드마크 C-타워' 개발을 선보였다. 그는 "문화, 콘텐츠, 바다의 의미를 담은 '랜드마크 C-타워'에 K-POP 콘서트와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공연장과 문화교육시설들이 들어설 수 있다"면서 "복합문화시설 내에는 IP 콘텐츠 기업들이 입주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의 교육 공약으로는 수영고등학교 설립을 내놨다. 그는 "수영구 관내 일반고등학교인 덕문여고, 동여고, 남일고의 총 수용인원이 약 1790여명에 불과해 수영구 학생들은 남두 등 다른 지역으로 배정받는 게 현실"이라면서 "수영구 학생들의 교육권을 위해 약 33년간 부산시 부지를 무단 점유하고 있는 국방기술품질원 함정센터를 이전하고, 해당 부지에 600명 규모의 수영고등학교 설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장예찬 예비후보는 "동방오거리역 신설과 랜드마크 복합문화시설 개발, 수영 고등학교 유치 중 하나만 성공해도 수영구와 부산에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것"이라면서 "대통령 1호 참모의 명예를 걸고 수영구에 과감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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