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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푸드테크, 전문 기업 재탄생…식품·첨단기술 만남

450조 원 규모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적극 공략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4.02.14 14:04:59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석한 김동선 한화푸드테크 부사장이 푸드테크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한화푸드테크


[프라임경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식 부문 자회사 더테이스터블은 14일 '한화푸드테크'란 새로운 이름으로 식음 서비스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FoodTech) 전문 기업 재탄생을 밝혔다.

한화푸드테크는 △63레스토랑 △도원스타일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푸드테크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푸드테크 구현을 위해 한화푸드테크는 한화의 로봇 전문 계열사인 '한화로보틱스'와 적극 협업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최근 기술 교류와 상호 협력 방안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협동로봇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는 한화로보틱스의 기술을 식음 서비스 곳곳에 활용해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전문 조직을 신설하고 연구개발 인력도 확대한다. 푸드테크 활용 방안을 발굴하는 'F&B 솔루션 TF(태스크포스)'를 이달부터 운영하고, 푸드테크 분야에 특화된 연구 인력도 지속해서 채용한다.

올해 상반기 중 한화푸드테크는 경기 성남시 판교 인근에 R&D(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해 푸드테크 개발 및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화푸드테크는 기존 식음 사업장을 시작으로 새 기술 적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국내보다 먼저 푸드테크 시장이 형성된 △미국 △유럽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영역 확장에 나선다.

김동선 한화푸드테크 부사장은 "푸드테크는 고객에게 신속하게 음식을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력난과 같은 사회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힘들고 위험한 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해 인간의 존엄성이 높아지고 보다 창의적인 활동에 매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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