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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미정보, 우리담배 인수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9.04 09:51:09

[프라임경제]삼미정보시스템이 우리담배를 인수한다.

삼미정보는 우리담배를 인수하기 위해 대규모의 유상증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KT&G에 이어 또 하나의 담배기업이 상장되리라는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특히, 삼미정보가 우리담배 경영권 인수를 위해 필요한 자금은 공모를 통해 조달키로 했는데, 이를 주간사인 유진투자증권에서 총액인수하기로 결정한 만큼, 자본조달에 걸림돌이 없다는 평가다. 총액인수란 증권사가 공모주식 전체를 인수한 다음 매각하는 방식으로 발행회사인 삼미정보는 예정된 330억원 전체를 조달할 수 있다.

담배산업은 최근 신고가 행진을 거듭하는 KT&G의 주가에서 보듯, 경기방어적인 성격이 강하다. 특히, 세계시장 규모는 300조원에 이르며, 매년 1.5%씩 성장하고 있다. 국내 시장도 지속적으로 생산량이 늘고 있다. 대표 기업이라 할 수 있는 KT&G 역시, 외산담배의 시장점유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2007년 전년대비 4.7%의 매출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담배는 지난 2007년 12월 국내자본으로는 첫번째로 담배제조업 허가(기획재정부)를 받은 민간담배 회사로, 올초 위고와 스윙 등 담배를 출시하고 영업망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훼미리마트, GS25 등 편의점과 면세점, 농협중앙회 등 법인영업망과 일반 소매점을 포함해 전국에 4만 5천여개의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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